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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마침내 영예의 眞 경합..문자 투표 변수 될까

  • 입력 2020.03.12 10:18
  • 기자명 윤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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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TV CHOSUN

[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매회 비지상파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또 한 번 전국을 트로트 열풍으로 몰아넣고 있는 ‘미스터트롯’이 마침내 오늘(12일) 밤 TOP7(장민호-김희재-김호중-정동원-영탁-이찬원-임영웅)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특히 오늘 방송될 결승전은 대국민 문자 투표라는 변수가 있어 과연 영예의 眞에 누가 선정될지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조 트로트 서바이벌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은 지난 10회 방송분이 전국 시청률 33.8%,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35.5%(이상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는 신기록 질주를 이어갔다. 특히 ‘미스터트롯’은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진행한 예능 프로그램 3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상파-비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예능 프로그램 통합 1위를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뒤흔든 ‘대국민 예능’다운 레전드 위엄을 또 다시 입증해냈다.

이와 관련 12일(오늘) 밤 10시 방송되는 ‘미스터트롯’ 11회에서는 ‘최후의 트롯맨’ 자리를 두고 결승에 진출한 TOP7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미스터트롯’이 마의 35% 벽을 목전에 둔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은 만큼, 대망의 우승을 누가 차지하게 될지 ‘전 국민적 관심사’가 된 상황. 특히 ‘미스터트롯’ 최종 진은 대국민 응원투표 점수에 마스터 점수, 그리고 결승전 방송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대국민 문자투표 점수를 최종 합산해 탄생하게 된다.

무엇보다 TOP7은 결승전을 통해 총 두 개의 무대를 개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먼저 첫 번째 라운드인 ‘작곡가 미션’은 유수의 작곡가들로부터 받은 신곡을 단기간 내에 얼마나 잘 소화할 수 있는지, 트로트 가수로서의 역량을 시험하는 미션이다. TOP7이 작곡가들의 곡 중 부르고 싶은 곡을 직접 선택, 이전에 선보였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변신을 시도하는 것. TOP7이 기존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어떤 새로운 모습에 도전할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지는 두 번째 라운드는 ‘인생곡 미션’으로, TOP7은 자신의 인생을 대변할 수 있는 곡을 직접 선곡해 대망의 마지막 라운드를 장식한다. TOP7이 가족, 은인, 꿈 등 자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주제를 택해 노래를 통해 풀어내는 것. 더욱이 ‘인생곡 미션’은 TOP7이 진심을 담아 노래했기에 그 어느 무대보다도 큰 울림과 공감을 전하면서 현장을 열기로 이끌었다. 과연 뜨겁고 치열했던 3개월간의 대장정 피날레를 장식할 최후의 트롯맨은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역대급 결승전 무대에 대한민국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참가자 전원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마지막 결승전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트롯맨 탄생의 최대 변수는 다름 아닌 대국민 문자투표다”라고 강조하면서 “시청자 여러분께서 응원하는 트롯맨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마지막 무대인만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11회는 12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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