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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3월 신보+월드투어 잠정 연기 결정

  • 입력 2020.02.28 14:28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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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28일,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여자)아이들의 오는 3월로 예정되어 있던 새 앨범 프로젝트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유지 중이고 감영증 확산 추세가 전 세계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감안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공식보도자료를통해 "당사는 (여자)아이들의 첫 번째 월드투어 2020 (G)I-DLE WORLD TOUR 'I-LAND : WHO AM I'와 3월 중순 새 앨범 발매 프로젝트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며 "국내외 여러 상황들을 고려하여 충분한 내부 협의를 통해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감염증 확산 우려와 국내외 경제 활동 위축 등의 여러 이유가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티켓 환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프로모터 및 티켓 사이트를 통해 추후 공지 예정"이라며 "(여자)아이들의 첫 번째 월드투어와 새로운 앨범을 기대하셨을 팬 여러분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뵙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아이들은 오는 3월 새 앨범 발매와 오는 4월~5월에 걸쳐 미주, 유럽, 호주, 아시아등 전 세계 도시에서 총 32회 공연을 예고한 바 있었다.

이하, 큐브 엔터테인먼트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여자)아이들의 첫 번째 월드투어 2020 (G)I-DLE WORLD TOUR 'I-LAND : WHO AM I'와 3월 중순 새 앨범 발매 프로젝트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국내외 여러 상황들을 고려하여 충분한 내부 협의를 통해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티켓 환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프로모터 및 티켓 사이트를 통해 추후 공지 예정입니다.

(여자)아이들의 첫 번째 월드투어와 새로운 앨범을 기대하셨을 팬 여러분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뵙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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