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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트롯연가' 코로나19 여파..개막 3월 31일로 연기 결정

  • 입력 2020.02.21 16:31
  • 기자명 박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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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국내 최초 트롯 뮤지컬 ‘트롯 Show 뮤지컬 트롯연가’(이하 ‘트롯연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공연을 연기를 결정했다.

‘트롯연가’ 측은 20일 오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관객 여러분과 출연진들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3월 12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초연이 3월 31일로 연기됐고 5월 10일까지 공연을 이어갈 것이다. 기대해주신 관객 분들을 위해 멋지게 준비해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며 공연을 기다리던 예비 관객들에게 양해도 구했다.

한편, 뮤지컬 ‘트롯연가’는 배우 김승현과 가수 홍경민, ‘슈퍼맘’ 정가은이 캐스팅됐고, ‘미스트롯’ 정다경, 하유비, 김희진, 강예슬, 김소유, 박성연과 ‘미스터트롯’ 영기, 방송인 홍록기까지 출연 소식을 알리며 화려한 라인업으로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트롯연가’는 3월 31일부터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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