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윤유선, 연극 '여자만세2' 출연..베이비붐 세대 며느리 대변

  • 입력 2019.12.24 09:27
  • 기자명 박재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배우 윤유선이 연극 '여자만세2'를 통해 베이비붐 세대의 며느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연극 '여자만세2'는 훌륭한 소극장 공연을 발굴, 업그레이드하여 선보이는 예술의전당의 연극 육성 프로젝트 ‘창작키움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으로,  고지식한 시어머니와 순종적인 며느리가 살고 있는 집에 70대 ‘이여자’가 하숙생으로 들어가며 벌어지는 수상하고도 아찔한 3개월의 동거를 다룬 작품이다.

더불어 이 시대를 사는 여자들의 성장스토리로,  3세대 여자들이 한 지붕 아래 살면서 갈등, 화해를 그린 이야기, 대를 이은 시집살이는 감내하겠지만 딸이 겪는 차별과 폭력을 지켜봐야만 하는 주인공을 통해 어머니들이 겪어온 편견과 고난, 화해의 과정을 감동과 유머를 통해 되짚어 나간다. 

특히 이번 '여자만세2'는 윤유선을 비롯해 실력파 배우 양희경, 성병숙, 등의 출연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유선은 베이비붐 세대의 중년 며느리들을 대표하는 최서희 역을 연기한다.

한편, 연극 '여자만세2'는 오는 12월 24일(화)부터 2020년 2월 2일(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