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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측, 한우홍보행사 불참 위약금 배상 판결.."항소 준비"
김은정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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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3  19: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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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배우 한혜진이 한우 홍보대사 행사에 불참했다가 억대 위약금을 물게 되면서 항소에 나설 예정이다.

한혜진의 소속사 지킴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입장을 통해 "금일 보도된 광고 관련 기사에 대한 정확한 사실 관계와 공식 입장을 전달 드린다."며 "먼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입찰 공고를 낸 제안서는 위원회와 SM C&C간의 약속인 바, 당사와의 계약과는 분명히 다름을 알려드린다."고 명시했다.

이어 "문제제기가 되었던 1년간 3회 이상 행사 참여에 대해서는 단순, 3회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이 또한 정확한 행사 명칭이나 날짜가 명시되지 않았음을 말씀드린다. 기사화된 잔여 1회 불참에 대한 1심 판결은 나왔으나 이를 당사는 위와 같은 이유로 인정할 수 없는 바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항소를 준비중이며 변호사를 통해 제출 기한을 조율 중에 있다. 당사는 이번 일로 인해 소속 배우가 전면에서 악의적인 댓글과 부정적으로 이슈화되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이에 대해 분명한 사실 관계를 당사는 바로 잡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설 뜻을 전했다.

앞서 한우자조금위원회는 지난해 1월 한혜진과 홍보대사 활동을 위한 계약(대행사 SM C&C)을 체결했고, 한혜진과의 계약 조건은 1년간 모델료 2억 5000만 원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광고 촬영 및 행사에 참여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위원회는 지난해 6월 SM C&C를 통해 한혜진에게 추석 무렵 청계천에서 열리는 한우직거래장터 및 한우데이에 참석해달라고 요청했으나 한혜진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하는 남편 기성용 선수의 이사를 이유로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고 회신했고, SM C&C는 한혜진 측에 계약 내용을 알리면서 참석을 요청했지만 한혜진은 끝내 불참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위원회는 한혜진과 SM C&C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양측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한혜진이 계약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고, SM C&C 경우는 계약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결국 위원회의 승소로 한혜진은 위원회에 위약금 2억원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으나, 소속사 지킴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혜진의 홍보 의무 활동이 3회라고만 단순 명시되어 있을 뿐, 참석해야 할 행사나 날짜가 정확히 명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에 불복하고 항소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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