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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측, "故 차인하 유가족 뜻으로 정상 방송"

  • 입력 2019.12.05 15:53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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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MBC '하자있는 인간들'이 출연진인 故 차인하의 갑작스러운 비보와 관련해 유가족의 뜻에 따라 편집 없이 정상 방송될 예정이다.

4일,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MBC와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 및 출연진은 갑작스런 故 차인하 님의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먼저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고인은 촬영 기간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드라마 촬영에 임하였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열심히 현장을 빛내준 고인의 노력을 기억하겠다."며 유가족을 위로하며 故 차인하를 추억했다. 

이어 "MBC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은 정상적으로 방송이 이뤄지길 바라는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 별도의 편집 없이 예정대로 드라마를 방송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며 "좋은 드라마 제작을 위해 노력하신 고인을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故 차인하는 극 중 주인공 주서연(오연서 분)의 동생 주원석 역을 맡아 극 초반 남다른 좀재감을 과시하던 중이어서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수목 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 방송 관련 입장문

알려 드립니다.

MBC와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 및 출연진은 갑작스런 故 차인하 님의 사망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저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인은 촬영 기간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드라마 촬영에 임하였습니다.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언제나 열심히 현장을 빛내준 고인의 노력을 기억하겠습니다.

MBC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진은 정상적으로 방송이 이뤄지길 바라는 유가족의 뜻을 존중해 별도의 편집 없이 예정대로 드라마를 방송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드라마 제작을 위해 노력하신 고인을 기억하겠습니다.

2019. 12. 4

MBC ‘하자있는 인간들’ 제작출연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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