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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만찬] 8회 방송 평균 시청률 15.1%, 주말밤 BIG3 시청층인 40대~60대 여성의 힘

  • 입력 2012.02.28 10:43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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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연출 이동윤 최준배)이 지난 25일(토) 7회 방송분이 16.6%로 자체최고시청률(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수도권 기준)을 기록, 26일(일) 8회 방송분에서 극중 준영(성유리)이 인주(서현진)과의 두부 요리 경합에서 당당히 이기고, 아리랑의 정식 수제자로 받아들여지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24.5%까지 기록하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총 8회 방송분 평균 시청률은 15.1%(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수도권 기준, 점유율 21.1%)이다.



















그렇다면 시청률 안정세에 1등 공신은 누구일까. 바로 주말밤 (밤 9시 50분) 시간대 주 시청층인 40대에서 60대 여성 이다. 실제로 2012년 2월 한달간 시청층 분포도(AGB닐슨 미디어 리서치 수도권 기준)를 살펴보면 <신들의 만찬> 주요 시청층이 확연하게 드러남을 알 수 있다. 40대 여성이 16.2%, 50대 여성이 15%, 60대 여성이 12.4%로 이 BIG3 시청층을 그대로 형성하고 있고, 그 뒤를 이은 시청층도 9.1%의 30대 여성이 차지, <신들의 만찬>은 여성 시청자들이 강하게 선호한다고 볼 수 있다.



















<신들의 만찬>은 아리랑의 수제자로 인정받기 위해 온갖 시련을 꿋꿋이 이겨낸 준영(성유리)과 이를 견제하고 불안해하는 인주(서현진)의 대결이 본격화되면서 그 재미를 더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준영에게 점점 마음이 흔들리는 재하(주상욱)와 자꾸만 준영이 신경쓰이는 도윤(이상우)의 관계가 드러나면서 멜로 라인을 형성하는 젊은 배우들도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주말밤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신들의 만찬>에 고정시키는 매력 포인트라 할 수 있다.

현대판 장금이로 맛깔나는 연기를 보여주는 성유리, 쉽게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연기의 진수 서현진과 정혜선, 전인화, 김보연 등 중견 연기자들의 탄탄한 연기는 물론, 맛있게 버무러진 비빔밥처럼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스토리 전개까지. 앞으로도 여성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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