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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 2: 슈크란 바바' 故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 기념작, 내년 1월 개봉 확정!

  • 입력 2019.11.27 23:09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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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지난 2010년 9월 9일 개봉하여 역대 국내 종교 다큐멘터리 역대 흥행 1위, 전체 다큐멘터리 역대 흥행 5위(2019년 11월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를 기록하며 거룩한 봉사의 삶이 지닌 감동과 힘을 보여준 영화 <울지마 톤즈>가 2020년 1월 <울지마 톤즈 2: 슈크란 바바>로 다시 돌아온다.

전작을 통해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8년간 그들의 의사이자 선생님으로 그리고 선교사로 살다간 故 이태석 신부의 삶이 세상에 알려진 후, 다른 이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한 그의 삶은 종교와 인종을 뛰어넘는 위대한 감동을 선사했다. 톤즈에서 그가 이루고자 했던 사랑의 기적은 또 다른 세상의 희망이 되었고 대한민국 외교통상부는 그의 봉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이태석상]을 제정했다.

또한 [수단어린이장학회], [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 [이태석신부참사랑실천사업회], [이태석사랑나눔] 등의 봉사단체들도 결성되었다. 故 이태석 신부는 2010년 [KBS 감동대상] 수상과 더불어 2011년 [국민훈장 무궁화장] 추서,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 33인]에도 선정되어 사회의 귀감이 되는 존재로서 뜨겁게 주목받았다. 꿈꿀 수조차 없었던 현실을 살던 톤즈의 아이들이 故 이태석 신부를 통해 자신의 소중한 꿈을 키우게 된 것처럼, 그가 남긴 사랑의 발자취를 선물로 받은 우리 역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선사하는 소중한 희망을 보게 되었다.

한편, 2020년 故 이태석 신부의 선종 10주기를 기념해 제작된 <울지마 톤즈 2: 슈크란 바바>는 기일인 1월 14일에 가까운 1월 초 극장가에 선보여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울지마 톤즈 2: 슈크란 바바>는 전편 <울지마 톤즈>와 마찬가지로 이금희 아나운서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다.

또한, 故 김수환 추기경의 다큐멘터리 <바보야>의 연출을 맡은 강성옥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끈다. 강성옥 감독은 2004년 [KBS 한민족 리포트]를 통해 이태석 신부를 처음으로 세상에 알린 인물로 전편에서 미처 다 담아내지 못했던 故 이태석 신부의 인터뷰와 마지막 모습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거룩한 삶을 산 한 사람이 만들어 낸 사랑의 기적, 진실한 감동의 힘을 다시 한번 보여 줄 <울지마 톤즈 2: 슈크란 바바>는 2020년 1월 초 우리 곁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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