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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실로..'프로듀스' 3-4 조작 인정, 엑스원-아이즈원 활동 어쩌나
김은정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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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7  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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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뉴스8' 화면캡처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Mnet 대표 아이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가 가장 최근의 보이그룹 '엑스원'을 배출한 '프로듀스X101'은 물론 지난 시즌에서 걸그룹 '아이즈원'을 배출한 '프로듀스48'의 투표 조작을 인정함에 따라 두 그룹의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결국 시청자들의 의심과 의혹이 차츰 사실로 드러나면서 파장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일 SBS '8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구속된 안준영 PD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지난해 방송된 '프로듀스48'과 올해 방송된 '프로듀스X101'의 투표 조작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이 투표 조작이 자연스럽게 순위 조작으로 이어지면서 최근 시청자들의 의혹을 제기한 일부 소속사의 멤버들에도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그러나 안준영PD는 앞서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1, 2의 순위 조작 여부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안준영PD의 구속과 순위 조작 인정까지는 일명 '국민 프로듀서'로 프로그램과 함께한 시청자들의 고소에서부터 시작됐다. 특히 '프로듀스X101' 통해 실력을 입증하고 화제를 모으며 엑스원 데뷔가 유력했던 일부 출연자들이 최종 탈락하고 예상치 못한 연습생들이 데뷔조에 포함되는 이변이 탄생하자 시청자들은 즉시 투표 조작을 의심했고, 그것으로 순위가 조작되었을 것으로 주장하면서 제작진을 향해 문자 투표 원본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으나 제작진은 그에 응하지 않았다. 특히 파이널 라운드에서 공개된 1위부터 20위까지의 최종 득표수에 특정 숫자의 배수가 나열된 패턴은 득표수 조작을 더욱 의심케 했고 결국 국민 프로듀서들이 자체적으로 변호사를 선임해 제작진을 상대로 고소에 이르러 "단순 오류일 뿐 순위에는 조작이 없었다"고 밝혔던 안준영PD에게서 방송 4개월 만에 백기를 받아냈다.  

또한, SBS '8뉴스' 보도에서는 안준영 PD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연예 기획사들로부터 강남 일대의 유흥업소에서 40차례 이상의 접대를 받은 사실을 공개했고, 1회에 수백만 원에, 전체 접대액은 1억 원을 넘는다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Mnet은 물론 의혹이 제기된 일부 연습생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문자투표 업체를 상대로 7차례에 걸쳐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그 결과 '프로듀스'의 김용범CP와 안준영PD를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구속하고 그 외 제작진 1명과 연예기획사 관계자 1명에 대해 구속영장과 출국금지를 신청했다. 또 다른 제작진 2인은 혐의를 대부분 인정해 불구속 입건했다.

의혹이 점차 사실로 드러나자 불똥이 튄 것은 조작을 인정한 시즌을 통해 데뷔한 엑스원과 아이즈원이다. 엑스원은 방송 직후 지난 8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당시에도 조작 논란은 뜨거웠으나 데뷔는 예정대로 강행됐고 데뷔 쇼케이스에서 멤버들은 그에 연연하지 않고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향후 활동이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더욱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은 아이즈원이다. 아이즈원은 바로 다음 주 11일,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의 발매와 함께 컴백을 앞두고 있으나 '조작'이라는 이미지 치명타를 안고 전과 같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의문인 상황. 팬들 역시 "일생의 기회인 무대였던 만큼 조작이라면 바로 잡아야 한다"는 의견과 "멤버들에게 죄를 묻는 것은 과하다"는 식으로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고 있어 향후 이들의 활동이 어떤 모양새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경찰은 제작진이 혐의를 인정한 두 시즌 외에 다른 시즌에서도 혐의점이 있는지, 사건과 관련해 또 다른 인물들의 연결고리는 없는지 광범위한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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