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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초점] 몬스타엑스, 원호에 셔누까지..컴백 가린 악재 어쩌나
김은정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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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1  11: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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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원호, 셔누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가 지난 달 28일 새 미니앨범 <'FOLLOW' : FIND YOU>('팔로우' : 파인드 유)와 타이틀곡 'FOLLOW'를 발표하며 전격 컴백한 가운데, 여러 논란에 휩싸인 멤버 원호가 지난 31일 공식 팀을 탈퇴하고, 또 다른 멤버 셔누에게 불륜설이 등장하는 등 악재가 동시에 겹쳐 곤욕을 치르고 있다.

먼저, 원호와 관련한 논란은 케이블채널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자신의 SNS를 통해 원호의 채무를 주장,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이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그에 반박하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나서자 정다은은 재차 그것이 가장 약한 것이라며 원호의 과거 특수절도 혐의 및 무면허 운전 의혹 등을 제기하며 더욱 강도 높은 폭로를 이어갔다. 

그러자 결국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원호의 팀 탈퇴를 알렸다. 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 멤버 원호와 논의 끝에 개인사로 더 이상 그룹에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원호의 의견을 존중하여 오늘 자로 멤버 원호가 몬스타엑스를 탈퇴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당사는 이 사안에 있어 악의적이고 왜곡된 주장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이어 "멤버 원호는 금일 이후 스케줄부터 참여하지 않으며, 향후 몬스타엑스의 스케줄은 6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고, 또한 "팀 사정으로 이번 활동과 관련된 많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친 점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며 재차 사과했다. 사실상 정다은의 폭로에 '맞불'로는 승산이 없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원호 역시 손편지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는데, 그에 따르면 "오늘부로 몬스타엑스에서 탈퇴한다"고 알리면서 "저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서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저에게 철없던 시절과 크고 작은 과오들이 있었지만, 연습생이 되고 데뷔를 한 후 한눈팔지 않고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게 노력해왔다"고 말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연습생 이후 현재까지의 활동에서는 부끄러움이 없음을 항변하기도 했다.

그러나 당일(1일)에는 정다은과 원호가 과거 함께 집에서 대마초를 흡입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가 나오면서 여전히 거센 후폭풍을 맞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또 다른 멤버 셔누의 불륜설까지 제기됐다. 이번에는 한서희의 주장이었는데, 한서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다은이 받은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셔누가 자신의 아내(A씨)와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했고, 셔누 측 변호인에게 받은 메시지라며 대화 내역도 공개했다.

셔누 측 변호사는 "셔누는 A씨가 결혼을 했다거나 남자친구가 있었다는 것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A씨와 만났다. 9월 10일 새벽 전화를 받은 이후 A씨와 통화를 하거나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도 없으며 앞으로 A씨와 만날 계획도 없다. 향후 부부의 법정 분쟁에도 관여하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번 셔누의 불륜설은 사실관계가 밝혀졌을 때 셔누가 오히려 피해자일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는 만큼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하지만, 이미 소식이 알려진 바에 셔누에게나 팀의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해 보인다. 

한편, 원호의 갑작스러운 탈퇴로 팀 인원이 조정되고 멤버들 또한 재정비가 필요한 때에 몬스타엑스는 예정되어 있던 음악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 누리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컴백을 했으니 음악방송 등을 통해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마땅하나 수일 전까지 활동한 멤버에게 급기야 마약류 혐의까지 불거진 터여서 과연 몬스타엑스가 이번 컴백 활동을 예정대로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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