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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측, 우진 탈퇴-계약해지..'스트레이 키즈' 8인조 활동

  • 입력 2019.10.28 13:06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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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멤버 우진이 개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하면서 향후 8인조로 활동하게 됐다.

28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를 통해 "그동안 Stray Kids 멤버로 함께해 온 우진이 개인 사정으로 인해 팀을 탈퇴하고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개인 사정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명시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스트레이 키즈의 미니앨범 발매는 다소 지연됐다.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1월 25일 발매 예정이었던 Stray Kids 미니 앨범의 발매일은 12월 9일로 연기됐다"며 미니앨범 발매를 기다린 팬들에게 사과의 언급을 덧붙였다.

이어 JYP엔터테인먼트는"새로운 길을 가게 된 우진에게 많은 격려 부탁드리며, 나침반을 품고 꿈을 향해 다시 길을 나설 여덟 Stray Kids 멤버들에게도 팬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2017년 방송된 JYP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결성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지난해 3월 26일 정식 데뷔했다. 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 등 9인조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이번 우진의 탈퇴로 8인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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