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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 한국 팬들과의 약속 새기며 내한 확정!

  • 입력 2019.10.18 23:11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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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너의 이름은.>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가 오는 10월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10월 29일(화)부터 30일(수)까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 내한 소식을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날씨의 아이>는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를 그린다.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초속5센티미터><별을 쫓는 아이:아가르타의 전설><언어의 정원> 그리고 2017년 폭발적인 사랑을 얻었던 <너의 이름은.>까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이 한국에 개봉되어 그의 정교하고도 아름다운 작화와 섬세한 언어를 통해 두터운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너의 이름은.>은 371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에 뜨거운 신드롬을 일으켰다. 당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첫 내한 시 300만 관객이 돌파하면 다시 한국을 찾아오겠다고 약속했고, 300만 관객이 돌파했을 때 한국을 찾아와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또한, 신작이 한국에 개봉하게 되면 다시 관객들을 만나러 오겠다는 약속을 남겼다. 이에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10월 29일(화)부터 10월 30일(수)까지 <날씨의 아이> 국내 개봉 시기에 맞춰 내한을 확정했다.

10월 초에 예정되었던 개봉 시기가 10월 말로 변동되면서, 기존에 잡혀있던 해외 스케줄로 인해 내한이 불가능했던 일정이었지만,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한국 팬들과의 소중한 약속을 꼭 지키고 싶다”라며 불가피하게 짧은 일정으로 내한하게 되었지만 무대인사 등을 통해 오직 팬들만을 위한 뜻깊은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정확한 세부 일정은 추후 <날씨의 아이> 공식 SNS와 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전하는 가장 눈부신 이야기 <날씨의 아이>는 오는 10월 30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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