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핑클 완전체 '캠핑클럽', 웃음-눈물 운동회부터 콘서트까지 '대성료'

  • 입력 2019.09.23 09:14
  • 기자명 윤희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윤희정 기자] JTBC '캠핑클럽'을 통해 핑클 완전체가 뭉친 14년만의 콘서트가 웃음과 눈물 속에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며 마무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 10회 방송에서는 핑클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한 14년 만에 완전체로 뭉친 핑클의 콘서트 모습이 그려졌다. 

팬들과 함께할 캠핑장에 도착한 네 사람은 설레는 모습으로 분주하게 팬들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 이윽고 약속된 장소에 팬들이 도착하자, 이들이 깜짝 등장해 반가운 인사와 함께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되고, 핑클은 멤버 별로 팀을 짜 운동회를 시작했다. 특별 MC 이수근의 유쾌한 진행에 따라 다양한 게임을 하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윽고 해가 지자 멤버들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통해 14년 만에 완전체 무대에 올랐다. 그때 그 시절 그 모습으로 돌아간 네 사람은 데뷔곡 ‘블루레인’을 시작으로 ‘당신은 모르실 거야’ ‘내 남자친구에게’ 등 활동 당시 사랑 받았던 곡들을 선보였다. 오랜만에 무대에 선 완전체 핑클을 본 팬들은 눈물과 함께 기쁨의 함성으로 현장을 가득 채웠다. 팬들이 외치는 응원 구호를 들은 성유리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멤버들의 솔직한 입담이 토크 분위기를 채웠고, 팬들이 메모에 적은 소원수리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마지막 무대에 오르기 전 "울지 말자, 화사하게 마무리하자"며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고, 팬들은 핑클을 연호하며 무대에 화답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4.028%의 시청률 기록했고, 당일 오후 6시 공개된 핑클의 새 싱글 ‘남아있는 노래처럼’은 각종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등 여전히 뜨거운 인기와 관심을 입증했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