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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극장가 3파전! '나쁜 녀석들', '타짜'가 먼저 웃었다!

  • 입력 2019.09.13 23:48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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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개봉 3일 차가 된 13일(금) 오후 1시 40분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각양각색 캐릭터들의 찰떡 팀플레이로 올해 1,626만 명의 관객에게 웃음을 전한 2019년 최고 흥행작 <극한직업>을 비롯해 누적 관객 수 929만 명을 동원한 <엑시트>와 동일한 흥행 속도다.

또한 2017년 추석 연휴 기간 개봉해 누적 관객 수 688만 명을 기록하며 ‘추석에는 마동석’을 입증한 흥행작 <범죄도시>와 마동석표 액션이 돋보였던 <악인전>보다 하루 빠른 속도이기도 하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개봉 후 개성 강한 4명 캐릭터들의 유쾌한 팀플레이와 통쾌한 액션이 매력적인 영화로 입소문이 나며 예매율 1위에 이어 개봉 2일 차에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는 등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도 흥행 잭팟을 터뜨렸다. 개봉 첫날 33만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3일째인 오늘(13일) 오후 7시 46분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타짜>, <타짜-신의 손>보다 이틀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타짜> 시리즈의 흥행 기록을 새로 써내려가고 있는 <타짜: 원 아이드 잭>는 포커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타짜들의 치열한 승부와 더욱 화려해진 손기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완벽한 팀플레이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하며 추석 극장가를 찾은 성인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추석 극장가, 가슴 벅찬 반전으로 전 국민을 웃고 울게 할 유일한 가족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관객들의 높은 평점으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아침에 ‘딸’벼락을 맞은 ‘철수’(차승원)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반전 코미디로 예상치 못한 가슴 벅찬 반전으로 관객과 언론의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이계벽 감독과 차승원, 엄채영, 박해준 배우가 참석하는 주말 서울, 경기지역 극장 무대인사의 기세를 몰아 더욱 흥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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