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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X공효진X강기영 사로잡은 '가장 보통의 연애' 제작보고회 성황리 개최!

  • 입력 2019.09.06 22:55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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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김래원과 공효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의 제작보고회가 지난 5일 CGV압구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현실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서로 다른 이별을 맞이한 두 남녀의 현실 로맨스를 담은 메인 예고편을 시작으로 제작보고회의 문을 연 <가장 보통의 연애>는 김래원, 공효진, 강기영, 김한결 감독이 참석해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뜨거운 취재 열기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대한민국 남녀 1,663명이 참여한 연애와 이별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가장 보통의 연애> 속 다양한 에피소드 토크를 이어가 열띤 공감을 이끌었다.

미련에 허우적대는 까칠한 후회남 ‘재훈’ 역 김래원은 "매일 이별의 아픔으로 실수하고 후회하는 '재훈'의 모습이 짠하고 공감이 많이 되었다"고 전하며 “모두가 한 번쯤 ‘재훈’과 같이 실수를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누구나 겪어봤을 이별의 상황이 현실적으로 표현돼서 재밌었다”라고 전해 연애를 해본 모두의 공감대를 자극할 캐릭터와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사랑에 환상이라곤 없는 돌직구 현실파 ‘선영’ 역 공효진은 "처음 시나리오 읽었을 때 너무 재미있었고, 어떻게 이렇게 이야기가 리얼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며 공감대 높은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 데 이어 “연애와 이별에 있어 직설적이고 가감 없이 말하는 ‘선영’을 연기하면서 속이 후련했던 적이 많았다”라며 <가장 보통의 연애>를 통해 선보일 매력적인 캐릭터를 궁금하게 했다. 

‘재훈’의 직장 동료 ‘병철’로 분해 김래원과 절친 케미를 완성한 강기영은 “연애에 있어 이론만 강하고 정작 자기 연애는 엉망인 캐릭터다. 하지만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는 ‘병철’만의 매력이 있다”라고 전해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친근하면서 유쾌한 캐릭터를 예고했다. 

한편, <가장 보통의 연애>를 연출한 김한결 감독은 “현실적이고 공감되는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참고로 했다. 나의 이야기인 것 같아 공감할 수 있는 영화가 될 수 있게 노력했다”라며 현실적이고 인상적인 에피소드로 차별화된 재미를 전하기 위한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이어 <가장 보통의 연애>를 통해 특별한 연기 시너지를 완성한 김래원, 공효진, 강기영은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눈사람] 이후 두 번째 호흡에 대해 김래원은 “시나리오를 봤을 때 공효진 배우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 오랜만에 같이 연기를 하게 돼서 기대를 많이 했고 너무 좋은 호흡으로 즐겁게 촬영을 했다”, 공효진은 “꼭 한번 다시 같이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 이전과 완전히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걸 보고 너무 새로웠고 멋있었다”라고 전해 이들이 영화 속에서 선보일 현실 로맨스 케미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한 영화 속 빵빵 터지는 웃음을 완성한 강기영은 “현장 분위기가 좋으면 고스란히 영화에 담기는 것 같다. 즐겁게 촬영한 만큼 관객분들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훈훈했던 촬영 현장을 전했다. 

이렇듯 믿고 보는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조합에 대해 김한결 감독은 “캐스팅이 확정되었을 때 너무 기뻤다. 현장에서 늘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주셨고, 디테일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면서 역시 대단한 배우들이구나 라고 다시금 느꼈다"라고 전해 이들의 완벽한 연기와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김래원은 “현장에서 너무 즐겁고 재미있게 찍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공효진은 “<가장 보통의 연애>와 함께 멋진 가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강기영은 “사랑과 이별을 경험해 보셨던 모든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다”, 김한결 감독은 “관객분들에게 많이 사랑받고 공감받을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연애를 해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와 현실적인 캐릭터, 생생하게 표현된 대사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할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는 오는 10월 초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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