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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뭉클이는 반전에 웃음과 감동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 입력 2019.08.30 20:57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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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올 추석, 전 국민이 웃으면서 힘낼 수 있는 유일한 반전 코미디 <힘을 내요, 미스터 리>가 지난 29일 언론 및 일반 시사를 통해 영화를 공개하자마자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극찬 세례를 받으며 관심을 집중시킨다. 

신흥 코미디 맛집으로 떠오른 이계벽 감독과 원조 코미디 맛집 차승원이 선사하는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하루아침에 ‘딸’벼락을 맞은 ‘철수’(차승원)가 자신의 미스터리한 정체를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반전 코미디이다.

역대급 반전에 대한 극찬이 쏟아진 시사회를 통해 극 중, 주인공 ‘철수’가 수많은 사람들을 구해낸 날지 않는 히어로였다는 정체가 공개된 가운데, 미스터리한 그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소방관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철수’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소방관의 모습으로 반전된 이미지를 선보여 시선을 모으고 있다. 컬이 살아있는 롤펌 헤어와 터질 듯한 이두박근으로 수타면을 뽑던 순수한 영혼 ‘철수’와는 180도 다른 늠름하고 믿음직한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준다. 

그동안 위장 근무설, 잠복근무설 등 무수한 의혹 속에 정체를 알 수 없었던 미스터리한 인물 ‘철수’가 과거 많은 사람들의 운명을 바꾼 소방관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가슴 벅찬 반전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특히 영화를 최초로 공개한 언론 시사에서 배우 차승원은 “과거 소방관이었던 히어로, ‘철수’의 과거와 현재 삶을 관객분들이 이해하실 수 있도록 유연하게 연기하고자 했다“며 코미디 연기할 때와는 사뭇 다른 연기에 대한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럭키>에 이어 다시 한번 코미디로 관객들을 찾아온 이계벽 감독은 “’철수’ 캐릭터를 소시민 히어로로 생각해주시는 관객분들도 있었다. 소방관이 우리 곁의 히어로 같은 분들인 것 같다”라며 반전을 품은 ‘철수’의 소방관 설정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첫 코미디에 도전한 박해준은 “평소 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굉장히 편했다”며 생활 코믹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차승원과 찰떡 부녀 케미를 보여준 엄채영은 “유쾌한 차승원 아빠와의 호흡 너무 좋았다”며 올 추석 유일한 반전 코미디로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70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한국 코미디 영화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럭키>의 이계벽 감독이 3년 만에 컴백, 올 추석 모두가 웃으면서 ‘힘’낼 수 있는 가슴 벅찬 반전 코미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는 9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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