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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울림엔터 떠난다.."인피니트 해체 고려하지 않아"

  • 입력 2019.08.19 16:17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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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명수(엘)가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홀로서기에 나선다. 다만 그룹 인피니트의 활동에 대해선 해체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밝혀 향후 활동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 멤버 엘(김명수)이 2019년 8월 18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최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아티스트 엘(김명수)과 오랜 시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룹 인피니트 활동에 대해서는 멤버들의 의지가 확고해 해체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그에 따르면 "인피니트의 해체는 멤버들의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여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인피니트 차후 활동에 관한 방향은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이 있어 차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진행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준 엘(김명수)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앞으로도 엘(김명수)에게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응원을 전했다.

한편, 김명수는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연지가 활동을 병행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하, 울림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그룹 인피니트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9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 멤버 엘(김명수)이 2019년 8월 18일(계약만료 시점)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아티스트 엘(김명수)과 오랜 시간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엘(김명수)은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 멤버로 다양한 분야에서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활동해왔습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9년이란 긴 시간 동안 당사와 함께해준 엘(김명수)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엘(김명수)에게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또한 인피니트의 해체는 멤버들의 그룹 활동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여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인피니트 차후 활동에 관한 방향은 군 복무 중인 멤버들이 있어 차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진행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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