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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 스타제국 떠난다.."신중한 논의 끝 결정"

  • 입력 2019.07.31 09:42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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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 경리가 7년간 전속 매니지먼트로 함께한 스타제국을 떠난다.

스타제국은 31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2019년 7월 31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경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됨을 알려드린다."며 "최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시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2년부터 지금까지 7년이란 긴 시간 동안 함께해준 경리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 또한 당사와 함께 해온 경리의 모든 시간을 응원과 사랑으로 함께 해준 팬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비록 동행하는 인연은 끝이 났지만 경리가 앞으로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리는 지난 2012년 '나인뮤지스'의 두 번째 싱글 ‘뉴스(News)’ 활동부터 새 멤버로 합류했다. '나인뮤지스'는 잦은 멤버 교체와 멤버 수 조절을 반복하면서도 꾸준히 활동을 유지해왔으나 지난 2월 팬미팅을 끝으로 데뷔 9년 만에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이후 경리는 솔로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이하, 스타제국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당사는 2019년 7월 31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경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됨을 알려드립니다.

최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시간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경리는 지난 2012년 나인뮤지스 멤버로 합류 후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활동해왔으며, 당사와 동고동락해온 소중한 인연이었습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7년이란 긴 시간 동안 함께해준 경리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당사와 함께 해온 경리의 모든 시간을 응원과 사랑으로 함께 해준 팬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비록 동행하는 인연은 끝이 났지만 경리가 앞으로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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