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이건봉 기자]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걸그룹 있지(ITZY. 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의 첫 번째 미니앨범 [있지 아이씨(IT'z IC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데뷔와 동시에 K팝의 한 획을 그은 있지(ITZY)가 5개월여 만에 새 앨범 '있지 아이씨(IT'z ICY)'로 돌아왔다.

타이틀곡 'ICY(아이씨)'는 JYP의 대표 프로듀서인 박진영이 처음으로 작사 작곡 지원사격을 했고, 실력파 프로듀서 겸 래퍼 페노메코가 작사에 참여했다. 겉은 차가워 보이지만 속은 뜨거운 열정이 넘치는 모습을 표현한 '2019 섬머송'으로 힘찬 꿈과 자신감으로 가득한 있지 다섯 멤버들이 무더운 여름을 쿨하게 장식하고, 거침없이 위로 향하는 모습을 담았다.

리더 예지는 타이틀곡에 관해 "(박진영)PD님과 첫 작업을 하게 돼서 기쁘고 영광스럽다. 각자 파트를 나눠주셔서 좋은 작업물이 나온 것 같다. 그만큼 우리도 이번 활동이 많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채령은 "이번 '아이씨'는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고, 여름에 걸맞는 시원한 느낌을 전달하도록 무대에서 에너지를 마음껏 표출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유나는 "'아이씨'로 있지하면 여름, 여름하면 있지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개인적인 바람을 말했다.

이번 첫 번째 미니앨범 [있지 아이씨(IT'z ICY)]에는 타이틀곡 'ICY'이외에 'CHERRY''IT'Z SUMMER''달라달라''WANT IT?' 등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있지는 오후 6시에 첫번째 미니앨범 ‘IT'z ICY’를 발매하며, 이어 오후 8시에는 첫 팬 쇼케이스를 개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