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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정재영, 노민우와의 결판만 남았다

  • 입력 2019.07.29 08:04
  • 기자명 한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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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한연수 기자] '검법남녀2' 정재영과 노민우의 끝판 대결은 어떤 결말을 맺게 될까.
 
MBC 첫 시즌제 드라마로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준 ‘검법남녀 시즌2’가 오늘(29일) 최종회를 맞는다.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분),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분), 베테랑 검사 도지한의(오만석 분)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검법남녀2'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시청률 10.1%, 전국기준 9.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를 차지하면서 시즌3를 기대하게 하고 있다.
 
특히 노도철 감독은 크리에이터로서의 역할로 섬세한 연출부터 대본, 기획까지 참여하고 있어 흥미진진한 전개와 배우들의 빛나는 열연으로 연일 뜨거운 화제 속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29일) 공개된 사진 속 정재영은 고규필(장성주 역), 노수산나(한수연 역)와 함께 무언가를 수집하고 사진을 찍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떨떠름한 표정으로 누군가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정재영의 모습은 국과수가 어떤 이유로 컨테이너 박스에 왔는지, 이 곳에서 정재영이 어떤 반전의 실마리를 찾아낼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진 속 정재영의 손에 들린 주사기는 지난 뱀독 사건을 연상케 해 정재영과 노민우의 끝나지 않은 대립 구도를 예고하고 있으며 노민우의 흔적을 찾기 위해 끝까지 고군분투하는 정재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마지막 결말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노도철 감독은 “드디어 검법남녀 시즌2의 마지막이 다가왔다. 감회가 남다르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전달하면서도 속 시원한 결말을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전하며 "정재영과 노민우의 대립 구도, 동부지검팀과 ‘닥터K’의 운명, 그리고 국과수가 과연 어떠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흥미진진한 전개로 매회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킨 ‘검법남녀 시즌2’의 마지막 회는 오늘(29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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