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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이슈] 김수현 오고 도경수 가고, 전역-입대 바통 터치

  • 입력 2019.07.01 11:47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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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배우 김수현과 엑소 디오(도경수)가 7월 1일, 같은 날 전역과 입대로 군 복무 바통 터치가 이뤄져 주목을 모은다.

김수현은 1일 만기 전역했다. 어린 시절부터 앓아온 심장 질환으로 첫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았으나, 현역에 입대하고자 꾸준히 건강 관리를 통해 재검사에서 1급 판정을 받고 지난 2017년 10월 23일 현역 입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5주 동안의 기초군사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수현은 1사단 수색대대에 지원해 군 복무를 시작했고 이후 TOP팀 및 특급전사로 선정되며 상병, 병장 진급을 각 1개월씩 앞당겨 조기 진급하는 등 모범적인 군 복무도 화제를 낳았다. 

마침내 1일 오전 전역한 김수현은 이날 임진각 평화의 종에서 전역식을 갖고 자신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들에게 복귀를 알렸다.

김수현은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군대에 가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 고민했는데 1사단 수색대대에 오길 잘한 것 같다. 군 생활 잘 마친 것 같다"며 "오늘 새벽 전역식 준비할 때부터 지금까지도 실감이 잘 안 났다. 후련한 기분인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연기를 너무너무 하고 싶은 마음"이라며 "올 상반기는 작품 없이 지나가게 됐다. 내년쯤부터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 같다"는 계획을 전하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디오는 빠른 시일 내에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자원 입대했다. 디오는 오늘 오후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5주 동안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디오는 별도의 행사 없이 비공개로 입소한다. 

다만 디오는 오늘 오후 6시, 솔로곡 '괜찮아도 괜찮아'(That's okay)를 발표하는 것으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디오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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