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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여름 최고 기대작 입증하며 제작보고회 성황리 개최!

  • 입력 2019.06.27 23:21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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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2017년 여름 극장가를 장악했던 영화 <청년경찰>(565만 명)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의 의기투합, 여기에 안성기-우도환까지 대한민국 대표 국민배우와 젊은 피의 조합이 더해져 기대를 모으는 영화 <사자>의 제작보고회가 6월 26일(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제작보고회에서 악과 마주한 격투기 챔피언 ‘용후’ 역의 박서준은 “‘용후’는 늘 하고 싶었던 역할이었다. 그동안 보여드렸던 것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아서 긴장되고 설렌다”고 전해 새로운 매력으로 돌아온 박서준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악을 쫓는 구마 사제 ‘안신부’ 역의 안성기는 “‘안신부’라는 캐릭터 자체가 매력적이어서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나이를 뛰어넘는 대단한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고 많은 관객과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세상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 역의 우도환은 “<사자>는 저한테 또 한번의 시작이다. 떨리고 긴장되고 기대도 많이 된다”며 작품에 참여하게 된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한편 <사자>를 연출한 김주환 감독은 “선과 악의 거대한 싸움이 있는 영화다.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드리기 위해 판타지적 요소들과 동시대 관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들을 구현하려고 노력했다”며 올 여름 극장가를 강타할 영화 <사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였다.

<사자>를 통해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완성한 박서준, 안성기, 우도환은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노력뿐만 아니라 서로를 향한 두터운 신뢰를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어 냈다. <사자>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은 물론 고난도 액션까지 직접 소화한 박서준은 “CG 장면의 경우 상상으로 채워가면서 연기하다 보니까 어려운 지점들이 있었다. 한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이어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구마 사제로 완벽 변신한 안성기는 “구마를 할 때는 진지하고 카리스마가 느껴지지만 평소에는 아버지같이 부드럽고 푸근하고 유머까지 있는 사람으로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한 데 이어 현장에서 라틴어 대사를 완벽하게 구사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사자>에서 특별한 호흡을 맞춘 박서준과 안성기는 서로에 대해 박서준은 “실제 아버지 같았다. 촬영을 하면서 안성기 선배님에게 의지를 많이 했다”, 안성기는 “박서준은 매력 덩어리다. 다음 작품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을 소화한 우도환은 “이전과는 다른 악을 보여주고 싶었다. 5시간의 특수분장이 힘들었지만 완성 후 카메라에 담긴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며 영화 속에 보여줄 캐릭터에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청년경찰>을 통해 김주환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춘 박서준은 “역시나 이번 작품도 너무 좋았다. 장르도, 역할도 다르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지점들이 있었는데 감독님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다”며 김주환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주환 감독은 “관객분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서스펜스와 스릴 그리고 드라마까지 선보일 수 있는 작품을 만드려고 최선을 다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강력한 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신선한 이야기와 새로운 소재, 차별화된 액션과 볼거리에 매력적인 배우들의 조합이 더해진 2019년 최고 기대작 <사자>는 오는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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