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장재인, 남태현과 원만이 해결.."동료 뮤지션으로 응원"

  • 입력 2019.06.20 15:43
  • 기자명 김은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가수 장재인이 '양다리 논란'을 빚은 남태현과 갈등을 풀었다며 동료 뮤지션으로 응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일 장재인은 자신의 SNS에 "남태현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다"고 밝히며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다.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하는 모습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남태현의 사과를 받아들여 갈등을 봉합하고 동료 뮤지션으로 응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어 장재인은 "저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며 "한 분 한 분, 제게 주신 따뜻한 말들이 저를 더 좋은 사람, 좋은 뮤지션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했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재인과 남태현은 최근 방영 중인 tvN '작업실' 출연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 공식 커플을 선언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나 한 달 반만에 장재인이 남태현과 다른 여성과의 관계가 얽힌 메시지 등을 폭로하면서 남태현의 '양다리 논란'이 불거졌다. 남태현 측에서는 상대 측 두 여성에게 사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게시물을 등록했다가 삭제한 뒤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아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기도 했다. 

'작업실' 측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이들의 분량을 대폭 삭제했고, 남태현은 출연 중인 뮤지컬 '메피스토'에서도 하차했다.  

이하, 장재인이 입장 전문.

태현 씨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얘기를 나누며 원만히 해결했습니다.

이제는 자신에게 집중하며 각자의 길을 응원해주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따뜻하고 좋은 모습의 행보 지켜보고 싶습니다. 동료 뮤지션의 입장으로서 좋은 음악 하는 모습 응원하겠습니다.

저도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기에, 더 좋은 모습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한분 한분, 제게 주신 따뜻한 말들이 저를 더 좋은 사람, 좋은 뮤지션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게 했어요. 감사합니다.

이 글은 정말 새로운 시작을 위해 며칠 후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