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진짜 공포가 몰려온다! '애나벨' 감독의 재앙 공포 '사일런스' 7월 개봉 확정!

  • 입력 2019.06.03 22:58
  • 기자명 남궁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공포영화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애나벨>의 존 R. 레오네티 감독이 올여름 전작과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공포와 스릴감을 담은 재앙 공포 <사일런스>로 돌아온다. 영화 <사일런스>는 모든 소리가 죽어버린 세상, 비명조차 지를 수 없는 공포 속 유일하게 살아남은 가족의 사투를 그린 재앙 공포영화로, 네 차례의 영국 환상문학상과 브람 스토커 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뉴욕타임스 호러 베스트셀러 작가 팀 레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영화의 원작 소설 『사일런스』는 2015년 출판 당시, 절대 소리를 낼 수 없는 세상이라는 신선한 설정과 책을 덮을 때까지 숨소리조차 내기 힘들 정도의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평단과 독자들을 흥분시키며 많은 공포영화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일런스>의 티저 포스터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거대한 공포가 지배한 세상에서 누군가 마지막으로 남겨놓은 듯한 “DON’T MAKE NOISE”(절대 소리 내지 말 것)라는 핏빛 문구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애나벨> 감독의 재앙 공포”라는 문구는 쏟아지는 공포영화 속에서 진짜 무섭고 새로운 작품에 목말라 있던 예비 관객들을 열광시키기 충분하다.

제임스 완이 연출을 맡은 <인시디어스>의 촬영 감독을 시작으로, 공포 흥행 불패 제임스 완 사단의 대표 주자를 도맡아온 존 R. 레오네티 감독은 직접 연출한 <애나벨>로 제작비 대비 30배 넘는 수익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평단과 대중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세상을 놀라게 한 호러 베스트셀러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애나벨>보다 더욱 무서운 세상을 그려낼 감독의 신작 <사일런스>가 더욱 큰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진짜 공포영화를 기다려온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사일런스>는 오는 7월 국내 개봉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