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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를 경험하는 짜릿한 흥분!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

  • 입력 2019.05.22 23:03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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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정글북>, <미녀와 야수>에 이어 디즈니 라이브 액션 중에서도 전세계인의 큰 사랑을 받을 세 번째 작품 <알라딘>(Aladdin)이 앞선 두 작품의 흥행 바통을 이어 받아, 디즈니 라이브 액션의 신세계를 선보인다. 

1992년 동명의 2D 애니메이션을 실사화 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리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머나먼 사막 속 신비의 아그라바 왕국의 시대. 좀도둑 ‘알라딘’(메나 마수드)은 마법사 ‘자파’(마르완 켄자리)의 의뢰로 마법 램프를 찾아 미지의 동굴로 들어선다. 온갖 금은보화가 넘치는 동굴 소그, 알라딘은 주인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게 되고, '자스민'(나오미 스콧) 공주의 마음을 얻으려다 생각도 못했던 모험에 휘말리게 된다.

영화 <알라딘>은 화려한 비주얼과 쉴 틈 없이 몰아치는 빼곡한 스토리텔링으로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의 배경에 걸맞는 다양한 문화가 숨쉬는 도시의 모습에 더해 화려함으로 관객들에게 황홀경을 선사하는 궁전의 비주얼에 더한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의상들은 숨막히는 아름다움으로 관객들을 물들인다.

여기에 '진흙 속의 다이아몬드'라는 영화 속 대사에 걸맞게 신분을 뛰어넘는 위대한 모험과 도전에 대한 이야기는 영화가 전달하는 미덕으로 영화의 메시지를 총망라한다. 또한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곡 ‘A Whole New World’가 원곡의 감동 그대로 스크린에 고스란히 투영된다.

무엇보다도 <알라딘>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인 '지니'를 맡은 윌 스미스의 '지니'는 흥이라는 것이 폭발하는 것처럼 시종일관 유쾌함으로 똘똘 뭉쳐 관객들을 신나게 만든다. '파란 연기 요정'이라는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윌 스미스는 영화의 전개에 맞춰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그 만의 독특한 '지니'를 완벽하게 표현한다.

<알라딘>은 다양한 연령대와 전세계 국가를 뛰어넘는 고전적인 서사, 보편적인 주제가 있는 영화로 과거의 시련을 도약으로 삼아 새로운 미래에 발을 내딛는 과정을 영화의 흐름에 녹여낸다. 뿐만 아니라 판타지 어드벤처이지만 그 어떤 영화보다도 실감나는 액션, 실감나는 세상이 구현되어 <알라딘>을 판타지 어드벤처 장르의 정수로 관객들에게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특유의 유머러스하고 경쾌한 연출로 정평이 난 가이 리치 감독은 디즈니만의 완벽한 CGI 기술력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두 귀를 사로잡는 사운드 트랙들의 향연을 통해 <알라딘>을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영화로 완성한다. 멋진 신세계를 경험하는 짜릿한 흥분을 선사하는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은 5월 23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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