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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페리아' 눈을 뗄 수 없는 관람 포인트 대공개!

  • 입력 2019.05.16 23:23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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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마녀들의 소굴인 무용 아카데미를 찾은 소녀를 통해 미지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광란의 무대를 그린 공포 영화 <서스페리아>가 개봉을 기념해 영화에 더욱 빠져들 수 있는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전격 공개했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숨겨진 상징과 은유’이다. 영화 <서스페리아>는 전 세계 ‘콜바넴’ 열풍을 일으킨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독보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색감, 그리고 원작 못지않은 충격적 비주얼로 관객들의 뇌리에 오래 기억될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루카 구아다니노의 <서스페리아>는 영화 속 시대 배경의 의미부터 장면 하나하나에 내포하고 있는 상징과 은유가 곳곳에 배치돼 “알면 알수록 보이는 지적인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1977년 독일과 이탈리아를 휩쓸었던 ‘테러’, ‘페미니즘’ 등의 소재를 영화의 스토리로 끌고 온 것은 물론 기성세대와 새로운 세대의 대립을 공포 장르에 담아내 하나씩 분석하며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이름만으로도 시선을 강탈하는 할리우드 스타 배우들의 ‘연기 대결’이다. 특히 영화를 이끄는 주요 캐릭터들이 모두 여성으로 구성돼 더욱 흥미를 이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의 다코타 존슨, <설국열차>, <옥자>의 틸다 스윈튼, <님포매니악>의 미아 고스, <렛 미 인>의 클로이 모레츠 등 모두 마녀와 연결된 강력한 캐릭터로 등장해 피할 수 없는 연기 대결을 선보인다.

이 중 틸다 스윈튼은 이번 작품에서 1인 3역을 맡았는데, 마지막 결말 부분에 히든 캐릭터로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하는 것은 물론 세계 언론의 극찬이 왜 쏟아지는지 확인시켜준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충격의 결말’이다. 개봉 전부터 수많은 관객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문제의 장면이자 경악의 29금 충격 30분 엔딩을 이제는 극장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무용 아카데미이자 마녀의 소굴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과 지하 깊숙한 곳에 숨겨진 비밀이 그야말로 충격적인 비주얼로 드러나 관객들의 역대급 반응을 일으킬 것이다.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영화 <서스페리아>는 역대급 문제작으로 손꼽히며 관객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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