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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김민정, 짙은 스모키+펑키룩! 팔색조 매력 대박!

  • 입력 2014.04.13 16:15
  • 기자명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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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정이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에서 두 얼굴의 진수를 선보였다. 차분하고 카리스마 있는 여의사에서 스모키 화장에 펑키룩으로 분장한 이중 캐릭터의 매력을 선보이며 극의 쫄깃한 긴장감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지난 11일 첫 방송된 ‘갑동이’에서 오마리아(김민정)는 갑동이의 나이, 얼굴, 신체체격, 등 전반적인 몽타주를 마치 눈앞에서 본 것처럼 정확하게 짚어냈다. 또한 갑동이가 세월이 지나 전혀 다른 모습으로 치료 감호소에 있을 수 있음을 추리하여 하무염(윤상현)을 놀라게 했다. 하무염과 같이 갑동이를 한 순간도 잊은 적 없음을 간접적으로 내비치며 그녀에게 어떤 사연이 있음을 짐작하게 했다.

김민정의 두 얼굴은 하무염과의 세 번째 만남에서 드러났다. ‘묻지마 살인사건’이 벌어지는 상황에서 오마리아는 앞서 하얀 가운을 입고 세족식을 하는 백의의 천사 같은 모습과는 전혀 다른 파격적인 모습으로 나타나 범인을 자극했다. 가운을 벗은 그녀는 일전에 대한민국 의사에게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다크한 모습이었다.

이처럼 상반된 모습을 보이는 오마리아를 본 시청자들은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도대체 김민정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김민정 두가지 모습 너무 상반 되서 매력 있다.", "김민정이 결정적인 열쇠를 쥐고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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