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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현장] 이하나X이진욱 '보이스3', "목표는 10%" 새 역사 정조준
이은진  |  tvjnews@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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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09  17: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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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은진 기자] OCN 최고시청률의 주인공, ’보이스‘가 시즌3로 돌아온다.

’보이스3‘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린 소리 추격 스릴러로, 뛰어난 청력으로 범인을 추격하는 보이스 프로파일러와 악한 본능이 깨어난 형사가 사이버 범죄 '다크 웹' 배후의 초국가적 악의 카르텔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보이스2‘ 최종회에서 골든타임 팀의 센터장 강권주(이하나 분)가 현장 출동 시 건물 폭발 사고에 휩쓸린 모습이 그려져 충격을 안긴 바 있는데, ’보이스3‘에서는 이 사고로 청력에 이상이 생긴 강권주와 악의 본능이 깨어난 형사 도강우(이진욱 분)의 활약이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

9일 오후. 서울 CGV영등포에서 OCN ’보이스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남기훈 연출을 비롯해 배우 이하나, 이진욱, 손은서, 김우석이 참석했다. ’보이스‘가 앞서 시즌마다 OCN 역대 최고시청률을 갱신한 만큼, 이 현장에서는 OCN이 배우들에게 공로상 트로피를 수여하기도 했다.

’터널‘의 연출을 맡았던 남기훈 연출은 이번 ’보이스3‘로 OCN 대표 장르물과 함께하게 됐다. 이에 남 연출은 “’보이스‘ 1,2가 워낙 성공적으로 끝나서 부담이 많았던 건 사실이다. 애청했던 시청자로서 시즌2 결말을 이어서 해보고 싶다는 의욕도 있었다.”며 ’보이스‘ 시리즈의 성공 원인으로 “내용 자체가 작은 소리에 귀 기울여 사람을 구출하고자 고군분투하는 내용이고 현실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들어 있다 보니 반응이 좋았던 것도 같다. 그런 것들을 통해서 현실의 공분을 살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삼다 보니까 시즌3까지 올 수 있었던 게 아닌가 싶다.”고 진단했다.

   
 

특히 ’보이스3‘는 더욱 강력한 사건과 한-일 공조수사로 한층 확장된 스케일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에 남 연출은 “도강우의 과거사를 찾기 위해 일본에 들어가게 되고 그 안에서 한국 여행객의 상황을 풀어가는 내용이 있어서 일본 촬영이 진행됐다. 스케일도 볼거리도 좀 커진 것이 있다.”며 “’보이스‘는 소리를 듣는다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에 보이스 프로파일링의 역할이 줄어들진 않고, 사고로 강권주에게 생긴 이명현상과 악의 본능이 깨어난 형사 도강우에게 갈등 구조가 생길 것이다. 그런 면에서 전 시즌과 차별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 시즌 ’보이스‘만의 시그니처 같은 빌런 끝판왕이 존재했고, 이번 시즌에도 그 역할에 고민이 많았다. 이 부분은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보태 궁금증을 자아냈다.

골든타임 팀의 센터장이자 보이스 프로파일링을 대표하는 강권주 역으로 ’보이스‘ 시리즈를 이끌고 있는 이하나는 “많은 드라마에서 여성 캐릭터가 좀 민폐거나 그런 부분들이 있었다면 강권주는 진취적이고 독립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고 있는 것 같고, 이번 시즌에서는 사고로 청력에 이상이 생기지만 오히려 더 부각되는 것 같더라. 역시 작가님께서 멋있게 보강해주셨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골든타임 팀이라는 가상의 조직이 나를 구해줄 것 같은, 그런 진정성이 시청자들에게 통한 것 같고 감사하게도 시즌3까지 온 것 같다. 인생 캐릭터라는 말씀 너무 감사드리고, 또 한 번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청력에 이상이 생기게 되고, 그 부분을 어떻게 극복해가는지가 숙제가 됐다. 이번 시즌에는 센터 밖으로 많이 나가게 되고, 한국과 일본의 공조도 있으면서 해외 다문화 가정에 관한 이야기 등 훨씬 다채로운 느낌의 시즌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도강우 형사로 시즌3까지 합류한 이진욱은 “지난 시즌에 이어서 호흡은 정말 좋다. 강권주가 저희 드라마의 구심점이 되는 캐릭터이다 보니까 극 중에서도 표현이 될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모두가 정신적으로 의지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도강우 또한 의지를 많이 하고, 그런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받지 않을까 싶다.”며 “시즌2에서 도강우는 본인도 사이코패스인지 아닌지 모르는 부분이 있었는데, 누구에게나 악한 마음은 있다고 하는데 도강우 형사에게 있던 악한 마음이 시즌3에서는 겉으로 표현된다. 그걸 자신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강권주 팀장과 팀과 어울려서 시즌을 마무리 지을지, 그 두 요소가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손은서는 골든타임팀 지령팀장 박은수 역으로 이하나와 함께 시즌1에서부터 활약하고 있다. 이에 손은서는 “’보이스‘는 항상 주인공이 피해자고, 사회적인 문제를 다루는 것이 시청자들에게도 공감이 많이 되고 더불어 사회적인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사건을 다루다 보니까 감정적으로 이입이 되는 것 같다. 일반 장르 드라마같이 캐릭터에 집중하기보다 인물이 가진 슬픔, 또 문제점을 들여다보는 것이 주요하지 않았나 싶다.”고 드라마의 성공 요인을 진단했다.

   
 
   
 

박은수는 골든타임 팀의 또 다른 기둥이다. 특히 강권주의 부재시 숨은 리더쉽과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다. 시즌을 거듭하면서 그러한 역할이 더욱 도드라지고 있어 성장형 캐릭터의 정석을 담아내고 있다. 이에 손은서는 “팀장님에게 의지하면서 또한 팀의 구성원으로서도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됐다고 생각하고 실제 촬영할 때도 조금은 성숙하고 성장한 느낌의 캐릭터가 보여지고 있는 것 같다. 강권주 혼자만이 아닌 무거운 짐을 나눌 수 있는 동등한 정도의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정도로 성장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보이스‘라는 팀 자체가 가족 같은 생각이 든다. 그냥 내가 박은수 같고, 척하면 척 할 수 있는 편안한 느낌이다. 새로운 분이 오시면 다들 편하게 하려고 하는 분위기가 있어서 정말로 집 같은, 가족 같은 느낌이 든다.”며 남다른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디지털 포렌식에 정통한 요원 진서율 역에도 시즌1에 이어 김우석이 출연한다. 시즌2에서 진서율은 닥터 파브르의 계략으로 손가락을 잃을 뻔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진짜 배후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며 팀에 복귀했다.

이에 김우석 “시즌2 때는 팀원으로서 수동적인 모습이 많이 보였다면 이번에는 능동적인 모습, 또 경찰로서 든든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보다 성장한 캐릭터가 될 것을 예고했다.

   
 

‘보이스’가 시즌마다 OCN 최고시청률을 갱신한 만큼 시청률에 대한 부담이 없지 않다. ‘보이스2’의 최고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7.086%였다. 그러나 시즌3에 대한 자신감도 만만치 않았다. 손은서는 기대 시청률로 10%라고 밝혔고, 김우석은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8.7%가 넘는다면 춤만 말고 뭐라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진욱은 그를 넘어 “시청률은 10%가 넘는다면 뭐든지 하겠다.”고 폭풍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하나는 “시청률이 7.5%가 넘으면 SNS 라이브로 배우들 소감도 전해드리겠다. 준비하고 있겠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끝으로 남기훈 연출은 “‘보이스’는 결국 본질은 사람을 구하는 내용이다. 어떻게 사람을 구하고 그것으로 사회 경각심을 심어주고 자정하려는지 많이 보여주려고 하고 있다. 우리 사무실에 '피해자를 배려하자. 가해자를 응징하자'는 표어가 붙어있는데, 이 두 문장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겠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OCN ‘보이스3’는 11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 된다. [사진제공=CJ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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