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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수목 [개과천선] '여배우 성폭행 사건' 긴장감+디테일 최고

  • 입력 2014.04.13 14:29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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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이 극 중 김석주(김명민)가 다루게 되는 두 번째 형사사건 ‘여배우 성폭행 사건’의 법정 장면 현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드라마.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를 연출한 박재범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김명민, 박민영, 김상중, 채정안 등이 출연한다.

극 중 김석주가 본격적으로 다루게 될 사건은 바로 ‘여배우 성폭행 사건’. 김석주는 이 법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변론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재벌가의 자제가 연루된 사건인 만큼 법정 뿐 아니라 그 주변을 둘러싼 권력관계까지 드러내며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더욱이 이 사건을 시작으로 극이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할 전망이라, 이 사건의 중요성은 극 중에서 크게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장면에서는 검사 역할을 맡은 김서형, 피해자 여배우 정혜령 역할을 맡은 김윤서, 정혜령의 남자친구 동민 역할의 송원근 등이 함께 출연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법정 장면에서 제작진은 자문 변호사를 대동하여 법정에서 실제 이뤄지는 동작들과 법률 용어들을 세심하게 점검하는 등 법정 장면의 리얼리티를 높이기 위해 각별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공개된 법정 장면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개과천선]은 오는 4월 23일(수)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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