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투데이뉴스=이건봉 기자] 22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의 7번째 미니앨범 [FANCY YOU]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타이틀곡 'FANCY'는 트렌디한 감성과 우아한 플루트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멜로우 무드 팝 댄스곡으로. 데뷔곡 ’OOH-AHH하게‘부터 ’CHEER UP‘, ’TT‘, ’LIKEY‘ 등 트와이스의 대표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가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을 맡았다.

이날 지효는 "2019년 첫 앨범이다. 시작을 멋지게 하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FANCY' 소개의 대해 나연은 "처음 '팬시'를 들었을 때 처음부터 좋아했던 멤버도 있고 낯설어한 멤버도 있었지만 저희 목소리로 녹음하고 모니터 했을 때 다들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채영은 "트와이스도 이런 모습을 보여드릴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2019년 첫 앨범으로 'FANCY'로 선택하는 건 새로운 전환점, 반환점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변화된 모습에 대해 트와이스는 "늘 밝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 만큼은 성숙해진 느낌을 표현하려고 했다, 성숙한 모습을 위해 올블랙 의상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번 7번째 미니앨범 [FANCY YOU]에는 타이틀곡 'FANCY'를 비록해 'STUCK IN MY HEAD''GIRLS LIKE US''HOT''TURN IT UP''STRAWBERRY'등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컴백과 함께 2019 월드투어를 떠난다. 오는 5월 25-26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세계 9개 도시(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 등)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