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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로맨스’ 오만석 종영소감 “오래 기억 될 드라마”

“2012년 좋은 드라마로 시작할 수 있어 행복”

  • 입력 2012.02.21 12:22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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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세자에서 인간적이고 따뜻한 야구선수로 변신한 오만석이 ‘난폭한 로맨스’와 이별하는 소감을 전했다.

KBS2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박연선 극본 배경수 연출)에서 오만석은 천재 야구선수 무열(이동욱 분)의 재능을 존중해주고 지켜주려 애쓰는 따뜻한 인간미의 야구선수 진동수(오만석 분) 역을 맡아 내공 있는 연기력을 뽐내며 호평을 받았다. 극중 아내 오수영(황선희 분)과 애틋한 부부애도 보여주며 훈훈한 캐릭터의 매력을 보여줬다.

오만석은 “2012년을 좋은 드라마로 시작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특히 좋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함께해서 더욱 기억에 오래 남을 듯합니다.”라는 말로 드라마에 대한 애정과 아쉬움을 함께 표현했다.

그는 “그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고 난폭한 로맨스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난로’를 응원했던 시청자들에게도 감사인사를 덧붙였다.

현재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난폭한 로맨스’는 마음 따

뜻한 진동수가 아내 오수영을 위해 스스로 스토커의 죄를 뒤집어쓰는 위험한 선택을 하며 극 막바지 절정의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아내를 지키기 위해 진실을 포기하려는 오만석의 열연이 빛을 발하는 가운데 과연 진동수와 오수영 커플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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