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2019 지역투어 캐스팅 공개

  • 입력 2019.03.25 10:08
  • 기자명 박재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오는 5월부터 새로운 얼굴들과 함께 지역투어에 나선다.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2019 투어 공연의 새 얼굴을 공개했다. 새로운 캐스트는 오는 5월 10일부터 26일까지, 제작사 주다컬쳐-김해서부문화센터 공동제작으로 이루어지는 장기공연부터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오디션에서 뽑힌 새 얼굴은 김해공연 이후 부산-이천-상주-당진-제천 등 올해 진행되는 타 지역 투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은밀하게 위대하게>는 1천만 독자가 택한 웹툰을 원작으로 700만 관객을 모은 영화로 알려져 많은 사랑을 받은 킬링 콘텐츠다. 2016년 뮤지컬의 생동감 있는 콘텐츠로 재탄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6년 초연, 17년 재연, 2017~2018년 전국 13곳 투어까지 전국 3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새로운 창작뮤지컬에 대한 입지를 다졌다.

2019년 <은밀하게위대하게> 투어공연은 김해서부문화센터부터 시작된다. 올해 첫 투어인 김해서부문화센터 공연은 문예회관 공연으로는 유례없이 약 20일간 장기공연을 진행한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제작사 주다컬쳐는 “김해서부문화센터 측이 김해시민들, 나아가 경상지역 시민들에게 중극장 공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문화적 빈부격차를 해소해나가고 싶다는 취지에 깊게 공감하여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2019 <은밀하게위대하게> 투어공연 오디션은 지역예술인들의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은밀하게위대하게>의 주인공,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 역에는 배우 조병준이 캐스팅 되었다. 조병준은 뮤지컬 <빨래>, <젊음의 행진> 등에 출연하며 대학로와 대형뮤지컬을 오가며 실력을 입증받은 배우로 보다 그만의 색채로 원류환을 소화해낼 예정이다. 자유로운 매력을 가진 또 다른 엘리트 요원 리해랑 역은 배우 조준휘가 캐스팅 되었다. 조준휘는 MBC 뮤지컬 공개오디션 ‘캐스팅 콜’에서 준결승을 진출하였으며, 이번에는 리해랑의 매력을 한층 더 깊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신인발굴과 수많은 여성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리해진 역으로는 신인 배우 홍선이 캐스팅 되었다. 원작과 가장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리해진 역에 또 다른 새로운 얼굴이 등장하여 리해진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 중 5446부대 총교관 김태원 역에는 뮤지컬<파가니니>, <광화문 연가> 등 에 출연한 배우 윤영석이 캐스팅 되었다. 유일한 홍일점으로 슈퍼집 아줌마와 재즈가수 역할을 함께 소화할 순임/란 역에는 김은주 배우가 낙점되었다. 김은주 배우는 뮤지컬<빨래>, <당신만이>, 연극 <돌아온다> 등 대학로에서 각종 뮤지컬 및 연극을 섭렵하여 이미 모두가 인정하는 실력파 배우로 완벽한 순임/란을 연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어 이중스파이 서수혁 역에는 뮤지컬<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사랑은 비를 타고>등 다수의 경력이 있는 배우 정휘욱이 캐스팅되었고, 역동적인 액션과 북한군 등 다양한 역할을 책임지는 국정원 요원역에는 뮤지컬<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등 에 출연한 배우 박희수, 뮤지컬<엘리자벳> 등 에 출연한 정연호 배우가 캐스팅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 다양한 뮤지컬과 연극을 통해 입증한 실력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배우들을 캐스팅한 뮤지컬<은밀하게 위대하게>는 2019년 새로운 캐스트와 함께 또 다른 창작뮤지컬의 발전을 전국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