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릭남이 세계적인 톱모델 미란다 커와 다정한 셀카를 공개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사진 속 미란다 커는 에릭남의 신곡 ‘우우(Ooh Ooh)’가 적힌 종이를 들고 노래제목인 ‘우우’를 말하는 듯한 입모양을 하고 있다.

에릭남은 지난 해 미란다 커가 내한한 당시 센스 있는 인터뷰 진행으로 화제된 바 있으며, 얼마 전 프로모션차 또 다시 내한한 미란다 커의 인터뷰 역시 에릭남이 리포팅을 하게 되면서 둘의 만남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인터뷰 도중 알게 된 에릭남의 새 앨범 발매 소식에 미란다 커가 신곡 홍보를 자처하고 나선 것.

에릭남은 인터뷰 도중 미란다 커에게 자신의 신곡 ‘우우(Ooh Ooh)’를 들려줬고, 노래를 들은 미란다 커는 “노래가 정말 좋고, 중독성 있다”는 평과 함께 인터뷰가 끝난 후에도 계속 흥얼거렸다는 후문.

한편, 오늘 공개된 에릭남의 신곡 ‘우우(Ooh Ooh)’는 Nu Disco를 기반으로 한 세련된 브라스 세션과 그루브한 기타&리듬이 특징인 곡으로, 처음 본 그녀에게 빠져버린 상황을 에릭남의 트랜디한 보이스에 파워풀한 호야의 랩이 더해져 맛깔스럽게 풀어냈다.

또한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에릭남은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과 처음 도전하는 춤으로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담겼다. 피쳐링에 참여한 인피니트 호야와의 호흡은 물론 깜짝 출연한 스피카 김보아와 유키스 케빈, 버스커버스커 브래드가 에릭남의 무대를 보면서 열광하는 모습 등의 볼거리를 제공했다.

에릭남은 오는 12일 ‘MBC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신곡 ‘우우(Ooh Ooh)’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