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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칼제식 '각'건형, 15년 만에 군악의장대로 리턴!

  • 입력 2014.04.07 00:19
  • 기자명 김은정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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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건형’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는 의장대 출신의 박건형이, 15년 만에 ‘진짜 의장병’으로 돌아왔다.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1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2014 진해 군악의장 페스티벌’에 멤버들이 참가, 좀 더 가까운 곳에서 시청자들과 함께 호흡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칼 같은 제식은 물론, 어마어마한 군기로 유명한 군악의장대로의 전입을 위해, 멤버들은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연습에 매진하는 등 장기간의 공을 들이며 결전의 날을 기다렸다.

특히 의장병 출신으로 첫 입소부터 남다른 칼제식을 선보이며 선임, 동기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던 멤버 박건형은, 이번 군악의장대로의 전입에 남 다른 각오를 다졌다. ‘15년산 칼 제식’을 보여주겠다던 건형은, 누구보다도 더 컸을 부담감에 더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연이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 완벽 제식을 선보이며 ‘역시 각건형’이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한다.

의장병으로 돌아온 박건형의 칼 제식은 물론, 드디어 멤버들과의 첫 만남을 가진 악마조교 출신 천정명의 스토리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디어 베일을 벗는 군악의장대! 멤버들의 화려한 첫 출발은 4월 13일(일) 저녁 6시 10분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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