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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전격 은퇴 선언.."YG·빅뱅 명예 위해 여기까지"
김은정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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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1  17: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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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승리 SNS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해외 투자자 성접대 알선 의혹으로 피의자 신분이 된 그룹 빅뱅의 승리(이승현·29)가 자신의 SNS를 은퇴를 선언했다.

11일 오후, 승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에 따르면 “제가 이 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한 달 반 동안 국민으로부터 질타받고 미움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나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 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주는 일은 도저히 나 스스로가 용납이 안 된다”며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에게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하다. YG엔터테인먼트와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나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은퇴를 결심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승리는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그동안 모든 분에게 감사했다”며 사과했다.

승리는 최근까지 사내 이사로 재직했던 클럽 버닝썬이 성범죄, 마약 유통 및 투여, 경찰 유착 등 다양한 의혹을 받은 만큼 사내 이사로서 운영에 직접 관련이 없는지 등으로 조사를 받았다. 그 중 마약 투약 의혹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서의 내용이 일부 공개되면서 "조작된 내용"이라고 일축했던 성접대 알선 의혹이 재차 불거졌고 결국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특히 이 단체 대화방에는 유명 연예인도 포함되어 있으며 불법 촬영된 영상을 공유하는 등의 행태가 드러나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한편, 오는 25일 입대를 앞둔 승리와 관련한 의혹이 꼬리를 물자 도피성 입대를 반대하는 여론이 확산되었고, 이에 경찰은 "국방부와 협의해 경찰이 계속 수사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하, 승리 은퇴 발표 입장 전문. 

승리입니다

제가 이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를하는것이 좋을거같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수사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달반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받고 미움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 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주는일은 도저히 제스스로가 용납이 안됩니다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와이지와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인거같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그동안 모든분들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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