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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열혈사제' 촬영 복귀.."결방 막고자 의지 강해"

  • 입력 2019.03.07 10:58
  • 기자명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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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조현성 기자] 촬영 중 늑골 골절 부상을 입은 배우 김남길이 '열혈사제' 촬영에 오늘(7일) 복귀했다.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촬영 중 김남길이 늑골 골절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하면서 김남길의 촬영이 중단된 바 있다. SBS 측은 이미 촬영해 놓은 분량이 넉넉해 방송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김남길의 촬영 의지가 강해 현장으로 복귀했다고 알려진다.

7일 김남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김남길이 오늘(7일) 오전 '열혈사제' 촬영에 합류했다. SBS 측이 배우 보호차원에서 주말까지 김남길 분량 촬영을 미뤘으나, 결방을 막고자하는 배우 의지가 강해 어제 퇴원 후 복귀했다."고 밝혔다.  김남길은 통원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김남길은 '열혈사제'에서 분노조절장애 가톨릭 사제 김해일 역으로 작품을 이끌며 '사이다 사제'의 면모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호쾌한 액션, 능청스러운 코믹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10%대 후반 시청률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SBS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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