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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 유관순' '항거:유관순 이야기' 3.1절의 달, 극장가를 수놓을 뜨거운 울림!

  • 입력 2019.02.28 23:03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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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3.1절의 달 3월을 맞아, 극장가에 유관순 열사와 독립 운동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들이 연이은 개봉을 이어가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 포문을 열며 먼저 개봉한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1919년 3월 1일 서울 종로에서 시작된 만세운동 이후, 고향 충청남도 병천에서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을 주도한 유관순이 서대문 감옥에 갇힌 후 1년여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가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잘 몰랐던 유관순 열사의 새로운 이야기를 다뤘다고 알려지며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유관순 역은 봉준호, 홍상수, 한재림 등 거장 감독들이 선택한 연기파 배우 고아성이 맡아 싱크로율 100%의 진심을 담은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전달한다.

유관순 열사가 안겨주는 뜨거운 감동을 이어 갈 차기 주자 <1919 유관순>은 조선의 딸 유관순과 그녀와 함께 독립을 외쳤던 소녀들의 이야기를 가장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그려 낸 3.1 운동 100주년 기념작이다.

<1919 유관순>은 만세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간절한 기도이자, 소망을 펼쳤던 유관순 열사와 옥고를 치룬 8호감방의 또다른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는 학생, 기생, 시각장애인, 과부, 만삭의 임산부, 간호사, 백정의 딸 등 유관순 열사 외 숨겨진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100년만에 재조명 하는 작품으로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았다.

이는 다큐멘터리 형식을 더해 전문가들의 사실적이고 생생한 고증과 자문을 통해 영화를 이어가며 지금까지 어떤 작품보다 그 시절 그녀들의 행보를 사실적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0년 전, 대한독립을 위해 세상에 맞서기 시작한 그 시절 모든 소녀들의 이름 <항거:유관순 이야기>는 27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으며, <1919 유관순>은 오는 3월에 개봉되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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