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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원] '오로라' 전소민, 짝사랑 민폐녀 '백송이' 변신!

  • 입력 2014.04.06 12:24
  • 기자명 권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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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권성창)에 ‘오로라’ 전소민이 특별 출연한다. 전소민은 최태준을 짝사랑하는 ‘백송이’ 역을 맡아 귀여운 민폐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늘 저녁(4일) 15회 방송에서 백송이는 친구 자경(이엘)을 따라 영화관에 갔다가 기준(최태준)을 보고 한눈에 반한다. 백송이는 기준에게 짝사랑하는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기준을 한껏 의식하며 “나도 짝사랑하고 싶다”고 당돌한 발언을 해서 친구들을 당황하게 한다.

전소민은 “백송이는 엉뚱하고 4차원 적인 캐릭터이다”라고 역할을 소개했다. 본인의 모습과 닮은 점이 있냐는 질문에는 “나는 엉뚱함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사랑하는 남자에게 적극적인 면은 비슷한 것 같다”라고 답변하며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이해력을 보여줬다.

또한 전작 [오로라공주]에서 자신에게 무한한 사랑을 줬던 오창석·서하준과 [엄마의 정원]에서 자신이 짝사랑하는 남자 최태준 중 한 사람을 선택하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최태준’을 택하며 “새로운 인물이니까”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 이상형은 “웃는 모습이 예쁘고 바다같이 마음이 넓은 사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엄마’란 어떤 존재?”라는 물음에는 “벽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든든한 벽이다. 보석으로 치면 다이아몬드처럼 반짝이는, 다이아몬드로 둘러싸인 벽과 같은 존재”라고 답변했다.

이어 “[엄마의 정원]이 좋은 시청률, 좋은 성과 얻길 바라고 많은 사랑 받길 바란다. [엄마의 정원] 파이팅”이라며 출연진과 제작진을 응원했다,

백송이는 7일(월) 방송되는 16회 방송에서 본격적으로 기준을 따라다니며 황당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애정공세를 퍼부을 예정이다.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되어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담는다. 이 드라마는 쉴 곳이 필요한 시청자들에게 엄마의 품과 같은 따뜻한 안식처가 될 것이다.

[엄마의 정원]은 [첫 번의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 [행복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와 [반짝반짝 빛나는], [소울메이트] 등을 연출한 노도철 PD가 호흡을 맞춘다. 방송은 매주 월~금요일 저녁 8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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