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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프렌즈' 만능 알바생 백종원 효과 만점! 시청률도 자체최고

  • 입력 2019.02.09 08:21
  • 기자명 이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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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이애림 기자] '커피 프렌즈'에 만능 알바생 백종원의 합류로 유연석의 요리부가 날개를 달았다. 다시 한번 신메뉴를 선보인 첫 날, 새로운 메뉴에 대한 호기심으로 주문이 밀려들었지만 프렌즈들은 여유롭게 주문을 소화했다.

지난 8일(금) 방송된 tvn '커피 프렌즈' 6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5.9%, 최고 7.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평균 3.8%, 최고 4.8%로 타깃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으며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커피 프렌즈'에서는 백종원이 아르바이트생으로 합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연석과 손호준의 요청으로 '커피 프렌즈'를 찾은 그는 '커피 프렌즈'만의 룰에 따라 알바생이 되었고, 백종원은 1985년 이후 알바생은 처음이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프렌차이즈 대표에서 알바생이 된 백종원은 달라진 자신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되새겨 웃음을 자아냈고 귤따기부터 설거지, 재료 손질, 제빵까지 가리지 않고 척척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앞을 보면서 떨어져가는 재료를 미리 손질해 셰프 유연석을 도왔고 또한 착즙기계의 고장으로 최지우가 당황스러워할 때 빠르고 침착하게 기계를 교체해주면서 위기를 모면할 수 있었다. 

덕분에 쏟아지는 주문 속에서도 어느 때보다 순조로운 분위기 속에서 영업을 이어갈 수 있었다. 멤버들은 "선생님이 안 계셨으면 진짜 큰일 날뻔했다", "오늘은 왜 이렇게 여유롭지?"라며 백종원의 활약에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저녁 영업에 도전하면서 다양한 신메뉴들을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의 자문을 받아 딱새우 감바스, 알리오 올리오, 딱새우 튀김이 탄생했고 이러한 신메뉴들은 카페에 방문한 손님들로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셰프 유연석이 새로 선보인 에그베네딕트 역시 좋은 반응을 받으며 손님들의 즐거운 기부를 이끌어냈다. 음료부에 새로 추가된 맥주도 인기를 끌었다. 생맥주를 잔에 따라 나가면 되는 방식이어서 음료부에서도 한결 일손을 덜 수 있었다.

더불어 일손은 줄었음에도 원조 막내 양세종의 멀티 활약에 힘입어 더욱 순조로울 수 있었다. 양세종은 주방과 홀, 야외 테이블, 가판대 감귤 판매까지 쉼 없이 오가며 보이지 않는 자신의 몫을 톡톡히 했다. 양세종은 앞선 영업에서 유연석의 무거운 어깨를 보고 안타까웠다며 짐을 덜어주고자 했다.  

이처럼 모든 멤버들이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한편, 유연석과 손호준이 제주도의 한 감귤 농장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는 tvN '커피 프렌즈'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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