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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들호2' '나쁜형사', 지상파 월화극 1위 접전 '치열'

  • 입력 2019.01.16 08:31
  • 기자명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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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 벌(이하'조들호2')'와 MBC '나쁜 형사'가 지상파 월화극 왕좌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조들호2'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이하 동일) 7회, 8회가 각각 5.8%,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회 대비 1.1%P 상승한 결과로 지난 3,4회에 이어 월화극 왕좌를 재탈환했다.

같은 날 방송된 MBC '나쁜 형사' 23회, 24회는 각각 5.6%와 6.3%를 기록했다. 전회 6.8% 대비 0.5%P 소폭 하락하면서 '조들호2'에 지상파 1위 자리를 다시 내주고 말았다. 그사이, 역시 동 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SBS '복수가 돌아왔다' 21회, 22회는 각각 4.9%, 5.9%를 기록하면서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1위를 차지한 '조들호2'와도 단 0.7%P 차에 불과해 순위는 언제든 뒤바뀔 수 있는 모양새다.

한편, 비상파와 비지상파를 통틀어 tvN '왕이 된 남자'가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8.9%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월화극 전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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