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걸스데이' 공식 팀 해체없이 각자의 길..드림티는 떠난다

  • 입력 2019.01.13 16:51
  • 기자명 김은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10년차 걸그룹 걸스데이가 각자의 길로 홀로서기에 나선다.

11일, 소속사 드림이엔터테인먼트가 걸스데이 중 맏언니 소진의 오는 2월 계약만료 소식을 전했으나 다른 멤버들 역시 올해로 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있어 유라, 민아, 혜리도 홀로서기에 나설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앞선 공식입장에서 "소진은 2019년 2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고, 이어 "금년 나머지 멤버들(유라,민아,혜리)도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이라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에 있다."고 언급했는데, 오는 8월-9월 사이 혜리, 유라, 민아의 계약 만료가 이어지는 만큼 세 멤버들 역시 각자의 길을 모색한다는 입장이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그동안 각종 예능, 드라마, 영화 등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해 온 만큼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또한 소속사 측이 밝힌 대로 "걸스데이 그룹활동에 대한 해체 의사는 없다. 그룹활동은 차후 함께할 방법을 모색 중에 있다."고 언급한 만큼 걸스데이의 공식 해체는 없이 '따로 또 같이' 할 수 있는 활동도 기대해 볼만하다. 

이하, 드림티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드림티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기사화된 걸스데이 관련 공식입장 전달드립니다.

소진은 2019년 2월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더 이상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금년 나머지 멤버들(유라,민아,혜리)도 계약이 완료되는 시점이라 회사와 여러 방면으로 논의 중에 있습니다.

걸스데이 그룹활동에 대한 해체 의사는 없습니다. 그룹활동은 차후 함께할 방법을 모색 중에 있습니다.

멤버들 모두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