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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과 분노' 이민정, 언니 사건에 주상욱 가족 관련 정황..'충격'
김정은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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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06  09: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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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운명과 분노' 화면캡처

[연예투데이뉴스=김정은 기자] '운명과 분노'가 이민정이 언니 사건에 주상욱의 이복 형인 태정호와 계모가 관련되어 있는 정황을 감지하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운명과 분노'(극본 이제인, 전찬호/연출 정동윤)는 구해라 언니의 타살 가능성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괴한들을 피해 숨어 있던 구해라(이민정)와 그녀를 찾아낸 태인준(주상욱)에서 시작됐다. 해라와 인준은 눈물의 키스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인준은 해라를 집으로 데려가 밤새 간호했다. 차수현(소이현)은 상견례를 망쳐버린 인준에게 분노하며 그의 집으로 달려왔지만, 현관에 놓인 해라의 구두를 발견한 후 차마 집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다음 날 태인준은 구해라에게 간밤에 있었던 일은 모두 진심이었다고 고백했고, 그녀를 집에 바래다준 후 회사로 향했다. 해라는 집으로 들어가던 중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진태오(이기우)와 마주쳤다. 진태오는 구해라에게 태인준이 차수현과 파혼할 수 있도록 서두르라고 다그쳤다.

태인준은 외삼촌 현정수(조승연)가 구해라를 해치려 했다는 사실을 알아챘고, 차수현의 정략결혼에 집착하는 현정수와 인준의 갈등은 점점 더 깊어져 갔다.

한편, 차수현의 아버지 차동규(권태원)는 부인 이은숙(하민)과 함께 밤중에 태필운의 집에 찾아와 ‘아들 간수를 잘하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태필운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차회장의 사업에 위협을 가하며 잔인함을 드러냈다. 태필운은 과거 태정호(공정환)의 아내 고아정(심이영)의 집을 망하게 한 것 역시 자신이라고 말했고 겁을 먹은 차동규는 무릎을 꿇고 태필운에게 용서를 구했다.

이튿날 차수현은 구해라의 옥탑방에 찾아와 ‘꿈 깨’라고 말하며 태인준의 옆자리를 감히 넘보지 말라고 경고를 날렸다.

태인준은 구해라에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사실이 담긴 자료를 본 후에도 구해라를 보고 싶은 마음에 그녀의 집 앞으로 갔다. 태인준은 사무실인 척하며 구해라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인준이 집 앞에 와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챈 해라가 밖으로 나와 머플러를 둘러주면서 그를 설레게 했다. 태인준은 그 길로 방송 녹화 중이던 차수현을 찾아가 파혼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수현은 결혼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차갑게 돌아서서 자리를 떠났다.

태인준은 사흘 만에 회사에 출근한 구해라에게 앞으로 이 사랑을 지키기 위해 모든 위험을 감수하겠다고 고백하며 그녀를 감동시켰다. 인준과 해라는 사무실에서 직원들에게 청첩장을 돌리고 있는 수현과 마주쳤고, 수현은 구해라에게 결혼식에 올 생각 하지 말라고 말해 그녀를 비참하게 만들었다. 해라는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가 진태오를 만났고, 그에게 딸 제니(김단우)를 이용해서 차수현을 끌어내리라고 압박했다.

인준은 정호를 불러내 자신의 회사 지분을 모두 넘길테니 차 회장을 보호해달라고 부탁했다. 정호는 비서에게 인준이 만나는 여자가 누구인지 물었고, 비서를 통해 '구해라'라는 이름을 듣고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정호는 자신의 엄마에게 구해라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도중, "설마, 아니겠지... 걔네집도 구두를 했다는 것 같던데..."라고 말하면서 구해라 언니와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을 암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태정호의 이 말에 정호 엄마 역시 표정이 확 바뀌며 그녀 역시 사건에 깊이 관련되어 있음을 암시했다. 

진태오는 차수현과 제니의 이야기를 제보하기 위해 기자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딸을 걱정하는 마음에 끝내 제보하지 못했다. 이에 기자는 차수현을 직접 찾아가 진태오와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 차수현은 진태오와 사귀었던 사이라는 소문을 부인하며 기자를 비공개 결혼식에 초대해 입막음을 시도했다.

이 상황을 전해 들은 은숙은 수현을 잠시 전시회장으로 보낸 후 제니를 납치하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은숙의 움직임을 수상하게 여긴 수현이 재빨리 쫓아가 제니를 구했고, 태오에게 아이를 데려다줬다.

한편, 태인준은 새해 첫날 고급 레스토랑을 통째로 빌려 구해라와 낭만적인 시간을 보냈다. 구해라는 인준과 헤어지기 전 “지금은 저도 진심”이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며 인준에게 먼저 다가가 입 맞췄다.

해라는 인준과 헤어진 후 김창수(허준석)에게 언니와 관련된 조사 자료를 받았다. 김창수는 자신이 준 봉투를 열어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그 안에 충격적인 진실이 담겨 있음을 암시했다. 해라는 갈등 끝에 서류를 꺼냈고 과거 언니가 자살 미수로 혼수상태에 빠진 것이 아니라 타살 시도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졌다.

구해라가 언니에 대한 진실에 바짝 다가서면서 그녀의 본격적인 복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연 구해라가 태인준과의 결혼에 성공해 복수에 이를 수 있을 것인지 다가올 폭풍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SBS '운명과 분노'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4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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