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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 900만 명 돌파!

  • 입력 2018.12.29 23:31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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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퀸’의 본고장 영국을 뛰어넘고 한국이 전세계 누적 박스오피스 1위(북미 제외)에 등극하는 압도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누적 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60일 차인 12/29(토) 오후 8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수 9,002,239명을 돌파하며, 개봉 9주차인 현재까지 독보적인 장기 흥행의 열기를 과시하고 있다.

이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아이언맨3>(2013, 9,001,679명)를 뛰어넘고 역대 개봉 외화 중 흥행 6위에 오르는 성적으로 놀라움을 더한다. 특히, <아바타>(2009, 13,338,863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11,212,710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10,494,840명), <인터스텔라>(2014, 10,309,432명), <겨울왕국>(2014, 10,296,101명)까지 역대 개봉 외화 중 1위부터 5위의 작품들은 모두 천만 이상의 관객들을 동원한 작품이라서 역대 개봉 외화 흥행 6위에 오른 <보헤미안 랩소디> 역시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성적은 신작인 <PMC: 더 벙커>, <범블비>와 <아쿠아맨>, <스윙키즈>,< 마약왕> 등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9주차까지 이어진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다시금 확인케 한다.​

이처럼 <보헤미안 랩소디>에 대한 뜨거운 성원은 관객들의 자발적인 N차 관람은 물론 ‘퀸’에 대한 열풍이 극장가를 넘어 사회&문화계의 새로운 신드롬으로 확산되면서 이뤄진 결과로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실제로, <보헤미안 랩소디>의 전례 없는 장기 흥행이 이어지자 여러 방송사에서 ‘퀸’에 대한 다큐멘터리와 라이브 에이드 공연 실황을 다루었으며, 지난 25일(화) SBS [2018 SBS 가요대전]과 21일(금)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 역시 ‘퀸’의 무대를 재현해 <보헤미안 랩소디>와 ‘퀸’을 향한 한국 관객들의 남다른 애정을 입증하고 있다. 이렇듯 개봉 9주차에도 여전히 남다른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또 어떤 행보로 놀라게 할지 관심이 더욱 모아진다.​

멈추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가며 누적 관객수 9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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