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황후의 품격' 시청률 16.1% 또 자체최고! 20% 고지 넘을까

  • 입력 2018.12.27 08:13
  • 기자명 김정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김정은 기자] SBS '황후의 품격'이 빠른 전개에 힘입은 상승세가 시청률 20%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는 오써니(장나라 분)가 황실경호대장 천우빈(최진혁 분)이 나왕식임을 알게 되는 모습이 긴박하게 그려지면서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21회 12.6%, 22회가 16.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면서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고 시청률은 19.03%까지 치솟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붉은 달 푸른 해’는 4.9%, KBS2 ‘죽어도 좋아’는 1.9%에 머물렀다. 또한, tvN의 ‘남자친구’의 경우 몰아보기 스페셜 편이 유료플랫폼 기준, 3.7%에 그쳤다.

이날 방송분에서 써니는 다큐멘터리를 찍는 이혁(신성록 분)의 앞에 나타나 거짓 사랑 고백으로 다시금 황실에 입성했다.

특히, 그녀는 화를 내는 이혁을 향해 “황후로 다시 취직시켜달라”라고 간곡히 부탁하며 겨우 황후전에 머물 수 있었다. 그리고는 태황태후(박원숙 분)의 독극물에 의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조리실 등을 샅샅이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사건당일 궁에 있었던 강희(윤소이 분)로부터 숨겨진 이야기를 듣고 사건해결을 위해 더욱 의욕을 불태웠다.

한편, 우빈은 이혁에 의해 경호대장에 임명된 뒤 축하파티자리에 참석했다. 거기서 그는 유라로 부터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일부러 죽을만큼 사랑했다가 배신당했다는 말을 던지기도 했다. 그러다 날이 바뀌고, 황실백화점에서 진행된 빈센트 리 사인회에 갔던 그는 행사를 마치고 나오던 써니를 향해 테러하려던 한 사나이를 막다가 그만 머리를 다치고 말았던 것.

마지막에 이르러 써니는 변선생(김명수 분)과의 통화에서 우빈이 자신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인 나왕식임을 알게되고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그리고는 머리에 총알이 박힌 우빈의 실체가 드러나기 직전 의사 구필모(손창민 분)과 함께 병원으로 들이닥쳐 이후 이야기를 궁금케 했다. 

이외에도 황후 강씨(신은경 분)가 강희를 위해 방을 내주면서 유라를 자극하는 내용, 그리고 아리가 공주로 책봉되어 강희가 감격하는 내용도 공개되었다. 또한 헬로(스테파니리 분)가 이윤(오승윤 분)대신 빈센트리가 되어 행사를 진행하는 내는 내용과 더불어 금모(윤다훈 분)와 변선생이 해병대선후배라는 스토리도 전개되면서 더욱 재미를 자아냈다.

한편, SBS '황후의 품격'은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