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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박유림,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출연 확정..정채연과 호흡

  • 입력 2018.12.20 13:06
  • 기자명 김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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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영기 기자] 배우 박유림이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출연을 확정했다.

박유림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플레이 측은 "박유림이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에 민아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박유림은 최근 종영한 JTBC '제3의 매력'에 누리 역으로 출연해 영재(이솜)의 새내기 헤어 스텝에서 헤어 디자이너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며 박유림만의 특유의 엉뚱하고 발랄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유림의 차기작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연애 감정 제로인 대학생 남사친과 여사친, 그리고 그 여사친에게 설렘을 느끼는 남사친의 절친인 한 남자가 펼치는 청춘들의 첫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극중 박유림이 맡은 민아는 세상 걱정 없이 밝지만 눈치 빠르고 보통의 20대를 대변하는 캐릭터다. 같은 대학 동기이자 둘도 없는 친구인 송이(정채연)를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송이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줄 예정이어서 박유림과 정채연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를 집필한 김란 작가와 '아이가 다섯', '연애의 발견'을 집필한 정현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드라마 '용팔이', '결혼의 여신'을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욱 트렌디하고 공감 가는 이야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수, 정채연, 진영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는 총 8회로 제작되며 2019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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