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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랭보' 中 상하이 공연 성료..2019년 中 대륙 투어 계획도
박재준  |  tvj@tv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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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12  11: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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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라이브㈜,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해소문화

[연예투데이뉴스=박재준 기자] 한중일 합작 프로젝트 창작 뮤지컬 '랭보(제작: 라이브㈜,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해소문화)'가 중국 상하이 대극원 중극장 공연을 지난 12월 9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월 5일 중국에서 개막한 뮤지컬 <랭보>는 ‘랭보’ 역에 취이, ‘베를렌느’ 역에 푸샹안, 손도얼, ‘들라에’ 역에 소팅까지 4명이 무대에 오르며 5일 동안 총 7회 공연을 올렸다. 공연은 매회 객석에서 빈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중국 공연 마니아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증명해 보였다.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은 상하이 대극원은 오페라 <아이다>, 발레 <백조의 호수>, 뮤지컬 <맘마미아> 등을 올리며 중국 대표하는 공연장 중 한 곳이다. 때문에 뮤지컬 <랭보>가 중국에서 처음 공연된 장소가 상하이 대극원인데에 의미가 크다.

현지 언론 매체들은 뮤지컬 <랭보>의 중국 진출을 다루며 “행복이란 어디에 있는가? 뮤지컬 <랭보> 중문판 상하이 공연!”(신화통신사, Xinhua News), “뮤지컬 <랭보> 중문판 상하이 초연, 뮤지컬 발전의 이정표 세워”(중국일보, China Daily) 등의 타이틀을 달아 이목을 끌었다.

뮤지컬 <랭보>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인 국내외 협업을 통해 작품을 개발해왔다. 라이브㈜와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는 중국 공연제작사 해소문화와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해외공동제작지원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중국 진출을 준비했다.

뮤지컬 <랭보>의 중국 공연은 창작 뮤지컬의 해외진출을 추진해온 두 제작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여 원작의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는 레플리카 라이선스로 진행되었다. 국내에서 초연 중인 공연의 해외 진출을 위해 중국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내한하여 모든 연습을 진행했다. 한국 창작진들은 첫 연습부터 중국 배우들과 함께하며 작품의 모든 디테일을 전달했고 그 결과, 뮤지컬 <랭보>는 개막 43일만에 최단기간 해외 진출과 초연작품 한국•중국 동시 공연이라는 성과를 달성해냈다.

   
▲ 사진제공=라이브㈜,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해소문화

뮤지컬 <랭보>의 중국 공연에 대해 해소문화의 왕해소 대표는 “뮤지컬 <랭보>는 중국과 한국에서 동시 공연되는 역사를 만들었다. 이것은 중국 뮤지컬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며, 뮤지컬 <랭보>가 국제화되어 나가는 길에서 중요한 한 걸음이다. 모두들 내년의 공연을 기대하고 있다. 뮤지컬 <랭보>가 중국에서 지속적으로 공연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고, 제작사 라이브㈜의 강병원 대표는 “뮤지컬 <랭보> 중국 공연을 위해 한국에서 중국 배우들과 중국 연출을 비롯한 스탭들이 한 달을 연습하고 중국 공연을 성공적으로 올렸다. 레플리카 라이선스 방식으로 한중합작 뮤지컬 <랭보>를 중국에서 올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한중합작 뮤지컬이 나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랭보’ 역의 취이는 “배우들의 약점 강화 훈련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이 부분에서 한국의 창작진들은 정말 프로라고 생각한다.”며 찬사를 보냈다. ‘베를렌느'역의 손도얼은 “우리는 이미 완성된 연출의 내용을 중국어로 표현을 변형시켰다. 이 과정으로 연습할 때 연출에 대한 고민이나 힘든 부분들이 없었다. 우리는 이미 잘 조율된 버전으로 원할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하였다. 끝으로 ‘들라에’ 역의 소팅은 “중국에서 연습하는 것보다 어떤 부분은 순조롭게 진행되어서 더 짧은 시간에 더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하며 중국 공연의 준비 과정에 대해 말했다.

상하이 공연을 시작으로 베이징을 포함한 2019년 중국 투어를 계획 중인 뮤지컬 <랭보>는 대학로에서 역시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프랑스 문단의 천재 시인 ‘랭보’의 삶을 다룬 최초의 창작 뮤지컬 <랭보>는 ‘시인의 왕’이라 불린 ‘베를렌느’ 그리고 ‘랭보’의 둘도 없는 친구 ‘들라에’의 여정을 통해 그들의 기억 속 ‘랭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랭보’ 역 박영수, 정동화, 손승원, 윤소호, ’베를렌느’ 역 에녹, 김종구, 정상윤, ‘들라에’ 역 이용규, 정휘, 강은일이 출연 중이다. 하나카드에서 제작투자한 뮤지컬 <랭보>는 2019년 1월 13일까지 TOM 1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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