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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 해피페이스엔터와 전속 만료..'달샤벳' 모두 각자의 길

  • 입력 2018.12.06 16:29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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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달샤벳' 우희가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만료로 홀로서기에 나선다. 이로써 6인조 걸그룹으로 출범한 '달샤벳'은 사실상 해체 수순과 함께 그룹 출신 멤버들 전원이 각자의 길에 들어서게 됐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오후,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우희와의 전속계약만료를 알렸다. 그에 따르면 "당사 소속 달샤벳 우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우희는 최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쳤고, 서로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고 밝혔다.

달샤벳은 지난 2011년 세리, 아영, 수빈, 비키, 지율, 가은 등이 속한 6인조 걸그룹으로 출범했으나 이듬해 5월, 리더였던 비키가 솔로로 전향하면서 우희가 새 멤버로 함께해왔다. 그러나 같은 해 12월 다시 한 자례 지율, 가은의 계약 만료로 세리, 아영, 우희, 수빈의 4인조 체제로 활동했다가 올해 우희를 제외한 세 명의 멤버의 계약도 만료됨에 따라 우희 홀로 소속사에 남아 있던 터다. 이제 우희마저 소속사를 떠나게 된 만큼 '달샤벳'은 이렇게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된 상황. 

특히 우희는 '더 유닛' 출연 이후 최근까지 '유니티'로 활발하게 활동했고 웹드라마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보인 만큼 여러 열린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하,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달샤벳 우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우희는 지난 2012년 달샤벳 멤버로 합류해 그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해왔습니다. 아울러 배우로도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여러분을 만나왔습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우희는 최근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쳤고, 서로의 새로운 앞날을 응원하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와 걸음을 함께 한 우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앞으로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우희의 든든한 친정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할 우희를 응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희와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변함없는 관심와 애정 어린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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