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상상력, 그 이상의 엔터테이닝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 입력 2018.12.06 01:20
  • 기자명 남궁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지금까지 즐겨웠던 애니메이션과는 차원이 다른 애니메이션 히어로 무비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마블 원작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Spider-Man: Into the Spider-Verse)는 시리즈 역사상 등장했던 모든 평행세계의 스파이더맨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이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평범한 10대 ‘마일스 모랄레스’(샤메익 무어)는 우연히 방사능 거미에 물려 스파이더맨 능력을 가지게 된다. 혼란스러워하던 ‘마일스’는 악당과 싸우고 있는 ‘피터 B. 파커’(제이크 존슨)를 마주치게 되고 ‘피터 B. 파커’는 ‘마일스’가 자신과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직감한다.

서로를 만나면서 여러 개의 평행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 ‘마일스’와 ‘피터 B. 파커’는 이후 스파이더우먼 ‘스파이더 그웬’(헤일리 스테인펠드), ‘스파이더맨 누아르’(니콜라스 케이지), ‘스파이더햄’(존 멀레이니), 미래형 스마트 스파이더맨 페니 파커(키미코 글렌) & SP//dr 등 평행세계 속 공존하는 모든 스파이더맨들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스파이더맨들의 새로운 차원을 지배하는 빌런 킹핀(리브 슈라이버)는 '닥터 옥토퍼스'(캐서린 한)가 만든 '차원이동기'를 이용해 재앙을 불러오고, 평생세계 속 여러 스파이더맨들은 '차원이동기' 가동을 멈추기 위해 힘을 합한다.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에는 주인공인 브루클린 출신 10대 소년 ‘마일스 모랄레스’를 필두로,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피터 B. 파커’, 걸크러쉬 스파이더우먼 ‘스파이더 그웬’, 1930년대 흑백 스파이더맨 ‘스파이더맨 누아르’, 자신의 DNA에만 반응하는 스파이더맨 로봇 ‘SP//dr’ 수트를 입고 싸우는 미래형 스마트 스파이더 ‘페니 파커’, 웃음 제조기 ‘스파이더햄’이라는 총 6명의 스파이더맨들이 등장한다.

각기 다른 차원에서 온 여러 명의 스파이더맨들이 등장하는 이번 작품은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와 더불어, 캐릭터들마다 스파이더맨이라는 슈퍼히어로가 되기까지 각각의 히스토리를 다채롭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관객들에게 제공한다.

’누구든지 스파이더맨이 될 수 있다’는 신선한 주제를 담고 있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여러 종류의 스파이더맨들을 한 작품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독특한 스토리는 물론, 역동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매 장면 하나하나 마치 만화책 안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주며 원작의 세계관을 고스란히 살리는 연출은 관객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영화는 브루클린 출신 10대 소년 ‘마일스 모랄레스’를 중심으로 하기에 그래피티(Graffiti) 아트와 일렉트로닉 사운드, 힙합 음악을 필두로 캐릭터들과 세계관을 대변하는 풍성한 음악으로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컴퓨터 그래픽과 클래식한 코믹스 삽화의 완벽한 조화를 선보이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는 기존의 스파이더맨과 새로운 캐릭터들의 완벽한 조합으로 새로운 세계관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영화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차원이 다른 히어로 무비를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애니메이션의 신기원을 알린다.

3명의 연출가 밥 퍼시케티, 피터 램지, 로드니 로스맨 감독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통해 슈퍼히어로의 다양성을 소개하며 새로운 차원의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다. 상상력, 그 이상의 엔터테이닝 애니메이션으로 관객들을 짜릿한 쾌감으로 이끄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눈 전 세계 최초로 12월 12일 국내 극장에서 개봉된다.


 

저작권자 © 연예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