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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못 참아"..유이 측 악성댓글 유포에 법적대응 천명

  • 입력 2018.12.03 11:47
  • 기자명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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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김은정 기자] 배우 유이 측이 지속적인 악성 댓글을 향해 결국 칼을 빼들었다.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배우 유이를 향한 악의적인 비판과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및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 등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유이를 향해 지속적으로 행해진 악의적인 행태에 대해 꾸준히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배우이기에 일정 부분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 대응을 자제해 왔다."며 "그러나 도를 넘는 수위와 반복적인 게시로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았고,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 이에 당사는 소속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악의적인 비방의 게시글과 댓글, 허위사실에 기반한 명예훼손성 게시물 등과 관련하여 법적인 대응을 할 방침"이라며 강경한 대응에 나설 의지를 천명했다.

그동안 유이의 기사에는 성형과 스폰서 의혹 등을 제기하는 댓글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그 수위가 도를 넘었다는 판단으로 법적 대응에 나설 의지를 밝힌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유이는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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