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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의 카타르시스 '언니' 제작보고회 성황리 개최!

  • 입력 2018.11.29 12:34
  • 기자명 남궁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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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투데이뉴스=남궁선정 기자]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분노 액션으로 연말 극장가에 새로운 액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영화 <언니>가 11월 28일(수)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언니>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 새로운 분노 액션 영화이다.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등장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액션 여제 이시영, 2018년 충무로 슈퍼 루키 박세완, 대세 배우 이준혁 그리고 임경택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8년 진짜 쎈 언니가 돌아온다’ 영상으로 포문을 연 이번 제작보고회에서는 이시영의 리얼 액션을 담은‘SHE IS BACK’ 영상, 배우와 제작진의 열정과 완벽한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열정 POINT3 영상’과 피 터지는 액션, 땀샘 폭발하는 추격, 눈물샘을 자극하는 시스케미가 담긴 ‘피 땀 눈물 영상’이 함께 공개되어 풍성함을 더했다.

이어 진행된 토크에서 ‘인애’ 역의 이시영은 “시작부터 끝까지 액션으로 가득 찬 영화였기에 <언니>에 꼭 도전하고 싶었고, 함께 하고 싶었다”라고 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또한, “언니가 동생을 찾아 나서는 영화이기 때문에 와이어나 현란한 액션은 없지만 동작 하나하나에 감정을 담아 액션을 만들었다. 여자가 남자를 저렇게 상대하는 것이 설득력이 있을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 이런 부분에서 충분히 납득이 갈 수 있게 액션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하며 남다른 노력으로 탄생한 이시영의 완벽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임경택 감독은 “이시영씨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대역 없이 99% 이상 액션을 다 소화했다. 물론, CG와 와이어도 없이 소화했다. 정말 제대로 된 리얼 액션을 완성해줬다”라고 말하며 이시영을 향한 대한 두터운 신뢰를 전했다.

언니와 평범하게 살고 싶은 순수한 동생 ‘은혜’ 역을 맡은 박세완은 “‘은혜’는 많은 사건들을 겪으면서 상처와 아픔이 많은 친구다. 배우로서 꼭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말해 <언니>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시영은 “박세완의 연기를 보고 처음엔 충격을 받았다. 놀라울 정도로 잘하고, 오히려 제 감정을 끌어올려 준 친구라 고마움을 많이 전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2018년 충무로 슈퍼 루키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준혁은 “’정우’는 시의원 ‘영춘’(최진호)의 세상이 전부였던 수동적인 인물이지만 ‘인애’와 ‘은혜’를 만나면서 변화해나가고 처음으로 자기 스스로 선택이라는 것을 하게 되는 캐릭터”라며 극 중에서 선보일 감정 변화를 기대케 했다. 또한, “영화에 나오는 모든 이들이 서로 추격을 하는데, 추격을 벌이는 인물들 간의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게 하는 역할이 저라고 생각했다. 그런 저의 변화를 보는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관람 포인트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경택 감독과 이시영은 각각 “세상에는 나쁜 사람이 너무나 많고, 그런 사람들 때문에 고통 받는 피해자들이 존재한다. ‘인애’는 피해자로서 굴하지 않고, 나쁜 사람들을 하나하나 응징해 나가는 캐릭터다”, “최근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나 감정이 끓어오르는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언니>가 의미하는 바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해 쫀쫀한 액션은 물론 설득력 있는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2018년의 대미를 장식할 화끈한 액션 영화임을 입증한 <언니>는 오는 12월 말,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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